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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노역 역사 빠진 日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

권현석 기자 (gustjr4308@goodtv.co.kr)

등록일 2024-06-07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심사에서 보류를 결정했습니다. 6일 일본문화청 발표에 따르면 자문기구는 한국 정부가 요구해 온 사도광산의 강제노역 역사를 반영하도록 권고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보류'의 경우, 미비한 자료를 보완하면 해당 연도나 다음 해에 열릴 회의에서 등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대상 기간을 16세기에서 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조선인 강제노역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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