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기선연이 17일 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선연은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표어를 내걸고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국내외 복음 전파에 힘쓰자는 취지로 설립된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지난 4월 3일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기선연은 현재 700개 가까운 교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선교 사업과 영성수련회, 예술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선교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사장으로 추대된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목사는 “기선연이 교회 울타리가 돼 목회자들이 영혼 구원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기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은 “지금은 기존 교회를 재활성화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면서 “기선연을 통해 교회들이 선교 지향적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