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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사용, 구형 2시간마다 OFF·신형 연속운전”

권현석 기자 (gustjr4308@goodtv.co.kr)

등록일 2024-06-20 

올여름 일찍 찾아온 더위에 각 가정에서 에어컨을 ‘풀가동’하는 날이 늘고 있습니다. 2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여름철 주택용 전력 사용량은 봄철보다 월평균 61% 증가하고, 전기요금은 64% 늘어납니다. 한전은 2011년 이전 제작된 구형 에어컨이라면 목표한 온도에 도달한 이후 수동으로 2시간 마다 가동을 멈춰주면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은 냉방 희망 온도를 고정한 후 연속운전 하는 것이 전력 사용량 절감에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여름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며 올여름 최대전력 수요를 92.3GW로 예상하며 블랙아웃을 대비해 최대 104.2GW의 공급 능력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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