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일장신대학교와 기독교복음방송 GOODTV가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미디어 선교 사역에 협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양 기관은 9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일장신대학교는 대학사업 중 하나인 전광판 홍보사업에 대한 위탁운영과 사무실을 GOODTV 호남전북본부에 지원하며 인재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배성찬 총장 / 한일장신대학교 : 우리 한일장신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지역교회와 한국교회와 더 나아가 세계교회, 세계를 향한 복음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GOODTV와 함께 더 나아가 비상하는 저희 한일장신대와 GOODTV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양 기관은 이 밖에도 상호 발전을 위한 선교사업과 연합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일장신대는 102년 전 간호선교사로 조선 땅에 들어와 가난한 여성들을 돌보고 교육했던 서서평 선교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는 전북 지역에 유일한 신학교이자 기독교종합대학으로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