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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행사 부산서 반대 움직임

이진우(부울경) 기자 (ohsung23@goodtv.co.kr)

등록일 2024-07-09 

[앵커]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수 년간 부산에서 개최한 구원파 유관단체 IYF 월드캠프에 맞서 1인시위와 반대의견서를 제출하며 적극적인 반대운동에 나섰습니다.

부울경본부 이진우 피디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벡스코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부산성시화운동본부 탁지일 이단상담소장.

구원파 유관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앞두고 부산본부가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최우선 목표는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며 구원파 포교의 핵심이 되는 월드캠프의 실체를 알리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 탁지일 소장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 IYF의 월드캠프 행사는 박옥수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의 핵심적인 행사입니다… 벡스코 측에도 대관을 제고해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

부산본보는 사망사건과 기독사학 인수 이슈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최근 기쁜소식선교회에서 발생한 여고생 사망사건과 기독교사학인 김천대학교를 인수한 사건에 대해 교계와 사회에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섭니다.

탁 소장은 이 같은 사건이 널리 알려져 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탁지일 소장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 지금까지는 구원파 문제를 우리가 대처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인천 여고생 사망사건과 김천대학교 인수건을 계기로 해서 좀 더 부산교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박옥수 구원파의 월드캠프 벡스코 개최를 저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단의 위험에 여전히 노출돼 있는 우리 사회.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때입니다.

GOODTV NEWS 부울경본부 이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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