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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600명 행진, “이단 신천지 시설 반대”

장세인 기자 (shane@goodtv.co.kr)

등록일 2024-07-24 

고양시 내 이단 신천지 시설 반대를 위해 고양시민들이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고양시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 600여명은 23일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제2차 이단 및 사이비 시설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신천지는 6년 전 매입한 일산동구 풍동 건물을 종교 용지로 용도변경하려다 고양시의 ‘직권최소’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불복한 신천지가 고양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다음 달 20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범위 측은 지난 6월 4일 1차 반대집회에 이어 이번에도 성명을 통해 “신천지가 제기한 이번 행정소송을 고양시민을 향한 주요 소송으로 인식하고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시민들은 백석역까지 약 2.5km를 행진하며 이단 신천지의 지역사회 침투 시도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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