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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교회연합회 50회 목사안수식 “목회자 6,000명은 역사적 성취”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4-10-22 

[앵커]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고 비교적 자유로운 목회 활동을 하는 곳, 바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카이캄입니다. 지난 26년 간 총 6,000여명의 목회자를 배출한 카이캄에서 역사적 성취를 기념하며 제50회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카이캄이 50번째 목사 안수식을 개최했습니다.

전국에서 카이캄의 목사고시를 통과한 105명의 목사 후보생이 안수를 받기 위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안수 위원으로 참여한 마평택 목사는 우리사회의 안정을 위해서도 교회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마평택 목사 / 새순교회 : 국민 각계각층을 다 모아놓고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날에, 동일한 텍스트를 가지고 가르치는 데가 교회 아니면 없습니다. 교회의 중요성을 몰라요. 나라가 발전하고 사회가 안정되고 이러려면 교회가 잘 되어져야 됩니다. ]

40명의 목사안수위원은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와 축복을 전했고, 송용필 연합회장은 105명의 후보생이 카이캄 회원 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습니다.

송용필 목사는 정직하고 겸손한 목회자가 되라며 축하했습니다.

[ 송용필 연합회장 / KAIKAM : 여러분이 한 평생 복음을 전한 다음에 다니엘서 맨 마지막 장 12장 3절 말씀에 의하면 여러분의 이름이 빛날 것을 믿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

설교를 전한 김상복 목사는 카이캄 모든 성도는 하나의 교회에 속해 있다면서 교회의 본질적 통일성을 강조하며 평생 목회를 권면했습니다.

카이캄은 이번 50회 안수식을 치르며 지금까지 26년간 총 6천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했습니다.

세워진 목회자들이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며 한국교회 내 연합회의 인지도를 올리고 영향력을 발휘해 온 덕에 올해도 국내 26개, 해외 17개의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학생들이 카이캄을 선택했습니다.

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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