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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근 장로 순교 74주년 기념예배, 복음에 헌신한 삶을 되새기다

김승균(호남전북) 기자 (xanta@naver.com)

등록일 2024-10-17 

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순교자 묘역에서 한국 오순절교회의 첫 순교자이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교 정신에 깊은 영향을 끼친 박헌근 장로의 순교 74주년 기념예배가 엄숙히 거행됐습니다. 이번 예배는 박헌근 장로 순교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수원 좁은길교회와 순천 순복음오순절교회가 주최했으며 성도들도 함께 참여해 순교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죽도록 충성한 이를 기리며'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선 전주 순복음교회 송시웅 목사는 "박헌근 장로의 헌신적 삶을 기억하며, 잘못된 삶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해 충성하자"라고 권면하며 그의 순교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축사에 나선 GOODTV 호남전북본부 정예현 본부장은 "박헌근 장로님의 순교 정신은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이 걸어야 할 삶의 발자취"라고 말했습니다.

[ 김정도 장로 / 좁은길교회 : 성령 운동의 본산이자 원천인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 유일한 순교자이신 박헌근 장로님의 순교 정신을 우리 기하성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이런 순교 정신을 깊이 기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됐으면 해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

이후 유족을 대표해 박헌근 장로의 막내딸인 박성실 사모님의 부군, 정진일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며, 박헌근 장로의 순교와 그가 남긴 믿음의 유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편 박헌근 장로의 삶과 순교 정신은 오늘날에도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헌신과 믿음의 본이 되고 있으며 해마다 진행되던 기념예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다시 시작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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