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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치권 통일교 유착 논란 재부상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4-10-17 

일본 마키하라 히데키 신임 법무상이 과거 통일교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행사에 37번이나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마키하라 법무상은 과거 구 통일교가 주최하거나 관련 단체의 모임 등에 자신과 비서가 총 37회에 걸쳐 참석했으며 선거 지원도 받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참석 사실을 알고는 자민당에 보고했다”며 당 측에 최종 보고는 지난 2월에 했다고 전했습니다. 마키하라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당의 방침에 따라 지금은 통일교 측과 “모든 관계를 끊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총기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이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고액 헌금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됐으며, 자민당과 통일교 간 유착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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