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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회 부흥의 역사…’영적 지도자들 노하우 전한다’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4-10-17 

[앵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0회 CGI 세계교회성장대회는 국내외 약 5천명의 목회자가 이미 등록을 마쳤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놀라운 부흥의 은혜를 체험한 전세계 지도자들과 그들이 전할 말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

오는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시작되는 제30회 CGI 세계교회성장대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성장과 부흥의 비결을 전 세계 교회에 전수하고 교회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1976년 설립된 CGI는 지금까지 100개국에서 600회 이상 세미나를 열며 1,220만명의 기독교인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CGI 설립자 조용기 목사의 영향을 받아 전 세계에서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펼치고 있는 CGI 이사들.

CGI 남아메리카 이사인 세자르 카스테야노스 목사는 5번의 총격에도 살아남은 간증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간증은 전 세계 4만여 셀 그룹과 50만 성도 부흥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 세자르 카스테야노스 목사 / 콜롬비아 MCI교회 : 총에 맞았을 때 저는 죽음을 직감했습니다. 너는 죽을 것이라고 믿느냐 아니면 살 것이라고 믿느냐? 병원으로 이동하는10분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성경 말씀을 반복해서 말하는 것뿐이었습니다. ]

CGI 북미 이사인 케이시 트릿 목사는 마약 중독 후유증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새 생명을 얻은 간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그는 8천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 담임목사로 섬김을 다하고 있습니다.

[ 케이시 트릿 담임목사 / 미국 Christian Faith : 19년 전 저는 마약 중독자였고 워싱턴에 있는 재활센터에서 약물 중독 프로그램을 2년간 이수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 영적 아버지인 줄리어스를 만났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저는 그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됐습니다. ]

이번 CGI 세계교회성장대회에는 국내외 약 5천 명의 목회자가 참석할 전망입니다.

세계 교회를 이끄는 3대 기관 중 2곳인 세계오순절협회(PWF)와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수장인 총재 윌리엄 윌슨 목사,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도미닉 여 목사 등이 23일과 24일 양일간 강사로 나섭니다.

올 초 교인 400명을 데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에 참석했던 시티하베스트교회 콩히 목사는 25일 ‘성령불 기도회’에 함께하며, 같은 날 금요성령대망회는 더그 하워드 밀즈 목사가 인도합니다.

26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2024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는 이영훈 총재의 인도로 진행됩니다.

[ 고영용 성회본부장 / CGI : 5년 만에 하는 성회거든요. 대규모로 하는 건 팬데믹 이후 처음이어서 10년 안에 전세계 어마어마한 부흥이 오고 그것이 한국에서 이루어진다는 예언의 메시지가 이번 CGI 성회를 통해 씨앗이 되어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설립자 조용기 목사에 이어 2대 총재인 이영훈 목사가 개최하는 첫 세계교회성장대회.

이영훈 목사는 “세계 교회가 기도를 통한 부흥, 교회 성장,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새로이 경험하고 영광스러운 간증의 주역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컨퍼런스 기간, GOODTV 생중계를 통해서도 교회 부흥의 은혜를 접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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