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젤렌스키 “북한군, 2개 여단 파병 훈련 중”

김태용 기자 (kty8301@goodtv.co.kr)

등록일 2024-10-2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22일 북한군 파병 움직임과 관련해 "6천명씩, 북한군 2개 여단이 훈련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 2천명 규모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는 우리나라 국가정보원의 분석과 유사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은 러시아와 똑같이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게 분명하다"고 비난하며 "북한은 몹시 가난하기 때문에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을 최전선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일 북한군 파병설을 제기하고 있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저녁 연설에서도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보도에 비춰 파트너들의 결단력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서방에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카카오톡공유 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