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시 최대 3개월을 버틸 수 있는 물자를 확보했고, 러시아 무기 지원을 위해 군수공장을 최대한 돌리고 있다는 군 평가가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약 3개월 정도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무기 등 전쟁 물자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러시아 지원으로 북한의 전시 비축 물량에 생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국방정보본부는 판단했습니다. 다만 정보본부는 “현재보다 많은 양의 무기 수출이 지속된다면 북한군도 수급 부족에 따른 훈련 차질 등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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