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과 대만에 여유 있게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24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6천132달러로 추정했습니다. IMF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지난 2021년 3만7천 달러에서 2022년 3만4천 달러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로 전환한 겁니다. 올해 일본의 1인당 GDP 추정치는 3만2천859달러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3.1% 감소하며 한국과의 격차는 더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