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현지시간 5일 백악관의 새 주인을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를 치릅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0개 주와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을 펼칩니다. 여기서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됩니다. 특히 후보간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합주 7곳의 표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대선 전날인 4일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최후의 유세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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