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교방송단 이요한 선교사사진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10월 31일은 종교개혁 50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종교개혁과 개신교의 창시자로 루터와 칼빈이 주로 알려져 있지만, 스위스의 츠빙글리 역시 종교개혁의 주요 인물입니다. 특히 그가 활동했던 도시 취리히에는 그로스민스터교회, 바서교회, 피터교회 등 여러 종교개혁 유적지가 있습니다. 이중 그로스민스터교회는 츠빙글리가 생전에 설교하던 교회이며 교회 한쪽 벽에는 츠빙글리 후계자로 44년 동안 개혁을 주도한 하인리히 볼링거의 흉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볼링거는 츠빙글리의 종교개혁을 완성시킨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다른 도시 제네바에는 윌리엄 파렐, 존 칼빈, 시어 도어 베자, 존 녹스 등 칼빈의 종교개혁을 주도한 인물들이 새겨진 '종교개혁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이는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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