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전주서머나교회가 '협력교회 교역자 부부 초청 세미나'를 열고 지역 교역자들을 위한 특별한 소통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세미나에는 전국 지역의 작은 개척교회를 포함해 총 52곳의 농어촌 교회 교역자 부부가 초대돼 말씀과 찬양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주서머나교회 봉상태 목사는 “교단을 초월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섬기고 위로하고자 이 행사를 열게 되었다”며 개최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 봉상태 목사 / 전주서머나교회 : (이번 세미나) 주제가 ‘우리는 하나다’라는 게 주제에요. 늘 그랬어요. 왜냐면 돕는다는 말은 도움을 받는다. 그 이유는 상하 관계예요. 그러나 나눔이라는 것은 내 것을 나누는 거예요. 이것은 상하관계가 아니에요. 평등 관계에요. 우린 같은 동역자이고 조금 하나님께 더 받은 거니까 그래서 이걸(나눔) 하자, 이건 그렇게 자랑스러운 것도 아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
이날 세미나 강의에 나선 군포성산교회 김자현 원로목사는 성경의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신앙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강조하며 참석한 교역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전주서머나교회는 앞으로도 매년 사역을 이어가며 지역의 은퇴 목사 부부 모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북 지역 교역자들을 꾸준히 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