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립 18주년을 맞은 미국 뉴욕의 뉴저지장로성가단이 제7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중단됐던 연주회가 다시 열리면서 지역 주민들과 성도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평균 연령 80대인 장로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화음에 성도들은 박수 갈채로 화답했습니다.
보도에 뉴욕지사 김응교 PD입니다.
[기자]
뉴저지장로성가단이 지난27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만큼, 성가단원들과 교회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 솔로몬의 영화보다 솔로몬의 영화보다 믿음의 축복을 믿음의 축복을 원합니다 ]
이번 연주회에서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믿음의 축복’ 등 친숙한 찬송가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평균 연령 80대의 열정적인 장로들로 구성된 성가단원들의 아름다운 화음은 감동을 더해주었습니다.
여기에 현악 5중주,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듀엣, 바리톤 솔로 등 다양한 초청 음악가들의 무대가 마련돼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선사했습니다.
성가단 단목 이병준 목사는 “오랜만에 함께 모여 찬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영적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이병준 목사 / 뉴저지장로성가단 단목 :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정말 열심히 기도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찬양을 통해서 우리 교계가 더욱 영적으로 활성화되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
매주 정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온 성가단은 따뜻한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뉴저지장로성가단은 다시 한번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성가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에서 GOODTV NEWS 김응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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