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내달 900차 맞는 쥬빌리…“기도로만 분단 넘어”

하나은 기자 (onesilver@goodtv.co.kr)

등록일 2022-04-25 

[앵커]

대표적인 통일 준비 기도모임인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오는 5월이면 900회를 맞습니다. 기도회를 운영하는 사랑의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기도회의 방향성을 설명했는데요. 쥬빌리 측은 오직 기도로만 이 분단의 장벽을 돌파할 수 있단 믿음을 갖고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다가오는 통일을 기도하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오는 5월 900차수를 맞게 됩니다. 이를 기념한 기자회견에서 오정현 목사는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 통일을 위해 달려온 구국기도회가 900차를 맞게 돼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 오정현 대표회장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
지금까지 18년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목요일에 서울에서는 저희 사랑의교회 은혜 채플에서 감당하게 됐고, 전국의 여러 교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2004년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부흥한국이 시작한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2011년 통일선교단체가 합류하며 지금의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의 이름으로 재출범하게 됩니다. 이후 72개 통일선교단체와 국내외 37개 지역 모임이 국경일과 공휴일, 명절, 코로나19 펜데믹의 상황에도 기도를 멈추지 않고 18년간 매주 꾸준히 중보해왔습니다.

[ 이종한 국내지역협의회장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
이 기도의 눈물이 흐르는 그 방향으로 민족의 역사가 변화되고 이끌어질 줄로 생각이 됩니다. 결국엔 기도 외에는 길이 없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 때문에 기도로 돌파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코로나 발생 이후 3년만에 19개 지역모임과 72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드리는 ‘기도큰모임’을 오는 6월 진행합니다. 또 2022 시애틀 한민족 통일선교 서밋을 열고 한인디아스포라 통일선교단체 대표자를 서로 연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캠프를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카카오톡공유 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