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국세, ‘세수펑크’ 전년보다 2조원↓
올해 들어 3월까지의 국세수입이 ‘세수펑크’를 냈던 지난해보다 2조 2천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세수입은 84조 9천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3월 법인세 수입이 작년 같은 달 대비 5조 6천억원 급감하면서 기업 실적 약화로 예견된 ‘법인세 쇼크’가 현실화됐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법인세 비중이 큰 대기업이 영업손실을 보면서 타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