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 예장통합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95

“크리스마스 준비”…전국에 퍼지는 ‘옷 입은 나무’

[앵커]9월이 되자마자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로수에 직접 뜬 손뜨개 옷을 입히는 크리스마스 트리니팅을 위한 여정이 시작됐는데요.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빨간색과 초록색 털실 뭉치들. 아직 9월이지만 크리스마스가 떠오릅니다.9월이 되자마자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손은희 사무총장 /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 : 언제부터 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리지 않게 됐고, 이제는 ‘윈터데이, 홀리데이 이렇게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되지 않느냐’. 상업적이고 축제하고 즐겁게 노는 날로 바뀌어 갔습니다. 어떻게 하면 크리스마스의 본래적 의미, 진정한 의미,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신 화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나갈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트리니팅은 성탄을 맞아 거리 나무들에 니트를 입히는 행사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문화목회 활동 중 하나입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문화법인과 연동교회와 함께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종로5가 나무 40여 그루에 옷을 입혔습니다.뜨개옷에는 동방박사의 선물들과 어린 양 등의 그림을 담아 성탄의 평화를 거리에 녹여냅니다.이날 발족한 2기 자원봉사단은 손뜨개를 배워가며 약 3달 동안 작업에 전념합니다. [ 장연화 단장 / 트리니팅 자원봉사단 : (작년에 어떤 사람이) ‘어머 너무 예쁘다 이거 누가했을까’ 해서 제가 연동교회에서 했어요. 전국적으로 퍼져 나간다고 하니까 너무 뿌듯한 거예요. 하다 보면 팔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손가락 관절도 오고 어깨도 아프고 (하지만) 건강 잘 챙기시면서 끝까지 잘 해서 저기 대학로까지 쭉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서울 종로 일대에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 트리니팅 활동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서울 용산은 물론 제주도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니팅 활동에 참여합니다.제주성안교회는 제주 지역사회에 아기 예수가 탄생한 성탄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여린솔 집사 / 제주성안교회 : (교회) 마당에서는 공연행사나 마켓이나 여러가지 (전시를) 진행하려고 하고 연결해서 교회 앞 도로에 가로수들이 많이 있어요. 거기에 니팅을 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고 교인들의 참여도 유도하고 가능하면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시도해보면 좋지 않을까… ]총회문화법인과 자원봉사단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뜨개옷을 완성해 가로수에 입힌 후 11월 28일 트리니팅 세리머니를 진행할 계획입니다.부지런히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손길로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전국 곳곳 거리마다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하길 기대해봅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9-05

여성 총대 3%…‘여성 장로 할당제’ 청원한다

[앵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여성 안수 30주년을 맞은 데에는 교회 내 여성들의 의결권을 지속해서 주장해온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역할이 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통합총회의 여성 총대는 전체 총대의 3%도 채 되지 않는데요. 여전도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여성 리더십 강화를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제8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통합총회의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89년간 선교와 교육, 봉사 활동에 힘쓰며 특히 교회 내 여성들의 의결권을 지속해서 주장해왔습니다.1961년부터 시작된 여전도회의 여성안수 청원은 33년 뒤인 1994년에 허용됐습니다.[ 은정화 회장 /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 올해는 여성안수 허락 30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간을 맞이해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여성의 사역을 뒤돌아보며 다시 한 번 새롭게 헌신과 결단을 선포하는 큰 의미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여성안수 30주년을 맞았지만 통합총회의 여성 총대는 올해 43명으로 1,500명 중 2.8%에 불과합니다.교단 내 여성 성도의 비율은 60%에 이르지만 통합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진 여성 총대는 3%도 되지 않는 겁니다.현재 교단 내 여성 장로 비율은 전체 시무장로의 약 6% 수준으로 교단 내 여성들의 적극적인 섬김의 역사에도 여성 리더십 확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이에 여전도회는 다음달 24일부터 진행되는 제109회 총회에 ‘지교회 여성 장로 할당제’를 청원키로 했습니다.여성 장로가 부족해 여성 총대로 보낼 후보가 없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섭니다.이른바 여성 인력 풀을 갖춰 장기적인 안목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임현희 위원장 / 예장통합 평신도위원회 : 130만 복음의 여전사들을 통해서 이 땅이 주님의 복음의 보혈로 적셔지도록 여기까지 역사해 주셨습니다. 1898년 평양의 널다리골 교회 (여전도회)부터 흘러내린 복음이 126년간을 거듭하면서… ]총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여전도회에 응원과 격려를 전했습니다.[ 김영걸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 두 달란트 받은 자는 비교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자신을 비교했더라면 열등감에 빠졌을 것이고 한 달란트 받은 자와 비교했더라면 우월감, 교만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 텐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사와 재능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사람이었다는 거예요. ]한편 통합총회는 다음달 정기총회 둘째 날 아침 여성안수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지난해 총회에서 논의되지 않은 여성 총대 할당제에 이어 여성 장로 할당제까지, 통합총회가 여성리더십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9-04

청년운동 100년의 역사…’남선교회 100주년’

[앵커]1924년 일제 치하에서 봉사와 전도, 선교활동으로 교회에 부흥을 이끈 청년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라는 이름으로 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남선교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가 : 주님 영광 드높이며 주의 나라 이루자 ][ 정성철 회장 / 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 창립 제 100주년 선교기념 전국대회가 개회됨을 선언합니다! ]1924년 일제 치하에서 기독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적극적인 봉사와 전도, 선교활동으로 교회에 부흥을 일으키자는 취지의 청년 운동은 세월을 지나 통합총회의 남선교회로, 100년간 이어져왔습니다.강원도 홍천에서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 선교기념 전국대회’가 열린 가운데 회원 3,000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성철 회장 / 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복음의 빚진 국가로서 주님의 선하신 계획 안에 있는 선교하는 남선교회로 우리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명의식 속에서 83회기 주제를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에 따라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로 정하고 우리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선교에 중점을 두어… ]남선교회는 예장통합 산하 교회에 조직돼 있는 남선교회를 대표하는 조직입니다.현재 전국 총 70만 명의 회원들로 성장했고, 선교와 교육, 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커피 한 잔 값을 모으는 ‘커피 한 잔의 선교’ 캠페인으로 17개국을 후원하는 등 올해는 특별히 더 다양한 100주년기념사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학수 위원장 / 통합 남선교회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창립 100주년기념 책자 발간, 남선교회 뿌리 찾기, 창립 100주년기념 표지석 설치 등…필리핀 판디 불라칸 지역에 우리 교단 총회 파송 선교사인 이성광 선교사님께서 현재 사역하고 계시는 사역지에 기념교회를 건립하기로 정하고 11월 중순 완공 목표로 현재 건축공사 중에 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통합총회 임원단은 100년간 이어져온 남선교회의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걸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에게 마른 뼈와 같은 오늘 조국 현실을 보도록 해 주시면서 오늘 이 뼈가 살아날 수 있겠느냐 이렇게 주님은 물어보고 있는 거예요. 주님의 물음 앞에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윤택진 장로부총회장 / 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역사를 외면하고 망각하는 민족은 사라졌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런 대회가 매우 고무적이고 ‘커피 한 잔 나누기’ 선교적 사명을 한다는 것은 우리 남선교회가 그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남선교회는 오는 12월 2일 남선교회 발상지인 안동교회에서 창립100주년 기념 선교기념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8-2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