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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379

이단 지역 장악, “관광 빌미로 가평 침투”

[앵커]이단 신천지부터 에덴성회의 벚꽃길, 통일교의 크루즈까지. 모두 이단 단체들이 벌이는 관광사업입니다. 이단들이 사업을 빌미로 가평 에 침투하고 있어 이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이단은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 민현기 목사 / 가평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 전국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의 온상이 되어버린 이단사이비가 유독 가평군에서만 인정받고 있는 형국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실제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피력하는 바이다. ]국내 아름다운 여행관광지로 사랑받는 가평 지역에 이단 단체가 관광사업을 빌미로 파고들자 이를 막기 위해 가평 교계가 나섰습니다.[ 김길식 목사 / 로뎀나무의꿈교회 : 인구가 적은 가평군에서 각종 선거와 이권에 개입하여 모든 선거 때 후보자들이 에덴성회에 안 가면 낙선된다고 (말합니다). (에덴성회의) 카페 파리 건물은 가평경찰서에서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임대료는 월 3천만원씩 지급되고…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꿈의 동산 놀이공원 홍보영상이 나옵니다. 가평지역방송도 에덴벚꽃축제라며 에덴성회 벚꽃길을 명소로 소개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박태선 ‘천부교’의 분파입니다. 가평군정청이 이단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는 규탄이 나오는 이윱니다.지난 3월 창립 40주년이라며 가평에서 행사를 연 이단 신천지도 가평 침투를 이어가긴 마찬가지입니다. 가평 교계는 지난 2019년 교계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신천지 박물관 건축도 다시 재개하려는 조짐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 박주영 목사 / 사랑의교회 : 나름 법을 피해가며 쉼 없이 제사공장(신천지가 매입한 부지)에서 무엇인가를 작업하는 움직임들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건축허가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평 지역에는 ‘통일교 타운’으로 불리는 곳도 있습니다. 통일교가 수련원과 학교, 박물관, 실버타운 등을 세운 가평군 설악면 일대입니다.뿐만 아니라 지난 4월 12일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이라며 크루즈 선박의 출항식을도 가졌습니다. 흡사 가평군의 공식 관광사업처럼 보입니다[ 정성기 목사 / 가평장로교회 : 저희들이 이거(크루즈 사업) 시작할 때 몇 년 전부터 군수님을 찾아 뵙고 반대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결국은 넘어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말하고 있지만 통일교를 관광지화 하는 데 가평군이 협조해주는… ]문제는 이단 세력으로 인해 이사까지 고민하는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 가평군민 : 동네가 너무 자그마하고 깨끗해서 이사 왔는데 신천지가 들어온다고 그러니까 너무 기가 막혀가지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막 생겨요. 불안해서… ]가평기독교총연합회와 가기총 이단대책위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장익봉 목사 / 청평장로교회 : 지역 주민과 함께 이 일을 대처하도록 가평살리기운동본부를 출범했습니다. (먼저) 교회 성도들이라도 이 일을 동참하지 않고 (이단의 관광상품) 이용을 안 했으면 좋겠다… ]올해도 가평의 유명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와 자라섬 재즈 패스티벌 등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단의 관광상품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4-29

유튜브 속 이단 경계령…”피해 주의해야”

[앵커]범람하는 SNS시대에 발맞춰 이단들의 포교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집니다. 이단에 빠진 사람들은 그들의 교리를 전하는 수단으로 유튜브를 이용합니다. ‘이단 유튜버’들이 어떻게 콘텐츠를 제작하는지 짚어봤습니다. 김효미 기잡니다. [기자]언뜻 보면 정통교회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유튜브 채널 '이한규 TV'. 하지만 세부정보를 보면 이단 구원파 박옥수를 지지하는 채널로 12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교단에서 구원파 박옥수를 이단으로 규정한 가장 큰 이유는 억지 성경 해석으로 인한 신학적 오류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예로 자신이 지은 범죄에 대해 딱 한번만 회개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계속 회개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것으로 간주되어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야기하게 됩니다. 동영상 제목으로 성경 말씀이 노출되고 정통교회들과 같은 형식으로 설교를 해서 이단이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상의 내용에서 ‘박옥수’란 이름이 등장합니다. [ 유튜버 이한규 / 이단 ‘구원파’ 소속 목사 : 거짓된 종교인들이 터무니없는 말로 박옥수 목사님을 비방하고 기쁜소식선교회룰 공격해왔는지 모릅니다. 구원파 이단이 된 권신찬 목사님에게 목사 안수를 한 장로교회가 이단이 돼야죠. ]채널의 운영 목적은 이단 구원파 박옥수를 옹호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당 채널은 이단 ‘신천지’를 비판하면서 기쁜소식선교회가 이단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다른 유튜브 채널. ‘서영복음’은 이단 JMS 교주 정명석을 지지하는 젊은 JMS 여신도의 채널입니다. 정명석은 넷플릭스에서 ‘나는 신이다’에서 전국민을 분노하게 했던 성범죄자입니다. 그는 성범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직후에도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얼마 전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습니다.정명석은 여신도들에게 하나님을 모시고 살라는 설교로 먼저 세뇌시킨 후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합니다. [ 유튜버 서영 / JMS 신도 : 나 저쪽에 혼자 산다 나 저기서 하나님이랑 예수님 모시면서 혼자 살아 살아보니까 그게 진짜 최고더라. 목사님은 저희한테 인생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대한 기쁨 영원한 기쁨과 그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어요… (정명석은) 매일 새벽말씀 전하시고 끝나고 운동 같이하셨고. ]세뇌당한 여신도들은 정명석이 성범죄자로 징역 선고를 받아도 믿지 않고 그를 옹호합니다. [ 유튜버 서영 / JMS 신도 : 여러분 어떻게 두시간 남짓하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 방송 그것 하나만 보고 무언가를 결정해 버리고 판단해 버릴 수 있습니까? ]이단 관련 상담 전문가들은 교묘하게 자신들의 교리를 전달하는 ‘이단 유튜버’의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신현욱 목사 / 구리이단상담소 :본인들이 은혜가 되고 너무 좋다 싶으면 (목회자에게) 확인도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수용한다는 거죠. 꼭 담당 교역자에게 물어보고 확인하고 듣고 공부할 수 있도록… ]SNS 시대에는 이와 같은 이단 유튜버의 활동이 앞으로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세대가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GOODTV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4-04-25

정통 기독교인 노리는 이단 사이비…예방법은?

[앵커]이단 사이비 종교 신자들에게 대한민국은 천국에 비유됩니다. 종교의 자유가 철저히 보장되기 때문에 포교에 제한이 없기 때문인데요. 특히 중국에서 출현한 이단 전능하신하나님의교회, 일명 ‘전능신교’ 신도가 최근 국내에 급증하면서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김효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중국에서 유입된 이단 단체인 전능하신하나님교회. 국내에선 ‘전능신교’ 또는 ‘동방번개’로도 불립니다. 전능신교가 국내에 알려진 건 2014년 중국의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벌어졌던 사건 때문입니다. 30대 여성에게 포교를 위해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하자 피해 여성을 ‘악마’라고 부르며 집단폭행해 사망케 한 겁니다. 이처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중국 정부로부터 사교로 지정됐고 국내 주요 교단들부터는 이단으로 규정됐습니다.중국에서 한국으로 온 신도들은 난민 신청을 하는데 주로 지방에 터를 잡고 집단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더 큰 문제는 이들 전능신교에 빠진 한국교회 교인들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겁니다. [ 진용식 협회장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전능하신하나님의교회를) 그냥 하나님의 교회라고 부르거든요. 지금 난리인데 전혀 정보가 없어요. 적어도 한국 사람들이 여기에 빠진 신도들이 수만 명이 된다고 봅니다. ]현재 전능신교의 중국 내 신도는 2백만명이 넘으며 재림예수를 자처하는 조유산과 양향빈이 교줍니다. 이단 전문가들은 이들의 포교수법이 신천지와 흡사하지만, 실제로는 모략 포교를 능가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진용식 협회장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 (동방번개는) 정통 교회에 사람을 들여보내는 신천지 추수꾼과 같은 전도전략을 하는데 내부정탐이라고 합니다. 직접 전도하기 전에 미리 이 사람을 다 조사해서 접근해요. ]진 협회장은 총회 산하 목회자들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전능신교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 교회 성도들에게는 예방책자를 만들어 배포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여전히 정체를 숨기는 모략 포교로 노방전도를 하며 청년세대를 미혹하는 이단 신천지에 대한 경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신현욱 소장 / 구리이단상담소 :(신천지 수법인) 몰래 하자는 성경공부를 하지 말아야 해요. 그런데 신천지 성경 공부하는 사람들은 백프로 이렇게 공부하고 있거든요. (내가) 신천지가 아니라 다행이다… 신천지가 꼭 시키는 게 있어요. 아무한테도 말 하지마, 인터넷 검색 하지마. ]이단 사이비에 빠지는 정통 기독교인이 많아지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시급해 보입니다.GOODTV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4-04-19

[이단, 死후①] ‘신’ 이었던 교주가 사망하면 어떻게 될까

[앵커]'나는 신이다’를 외치는 이단사이비 단체들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교주가 징역형을 선고받거나 건강악화설이 돌면서 세력이 약해지면 미혹된 자들이 이단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GOODTV는 이단 교주들이 사라진 후를 조명해 봅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한국 사회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이단사이비 단체. 기독교를 표방하지만 성경을 다르게 해석하는 집단 혹은 종교단체와 흡사하나 실제로는 종교가 아닌 집단을 말합니다.이들 대다수는 단체를 만든 교주를 신격화합니다. 집단에 속한사람 들은 교주의 말을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경우가 다반삽니다. 결과는 재물을 전부 내놓게 되거나 폭행, 성범죄 위험에도 노출됩니다.이처럼 교주만 바라보게 만드는 이단에서 교주가 사망하면 어떻게 될까.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는 94세 교주 이만희의 건강악화설이 돕니다. 이단 전문가들은 교도들이 영생할 것으로 믿었던, 교주의 사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신현욱 소장 / 구리이단상담소 : (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 94세라면 그럴 수 있는 건데 신천지 내에서는 그게 이례적이고 충격적이라는 거죠. ]교주가 사망하면 교리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뿔뿔이 흩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탈퇴자들의 설명은 달랐습니다. 메시아를 자처하는 또 다른 교주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교주의 사망시기가 다가오면 가족 또는 제2의 권력자였던 이들을 신격화하기 시작합니다. 통일교는 2012년 교주 문선명 사후 그 부인인 한학자를 “6천년 만에 탄생한 독생녀”라며 2대 교주로 신격화했습니다. 한학자는 반발하는 자녀를 내치는 등 후계 갈등을 꺾고 권력을 차지했습니다.이단 하나님의교회는 교주 안상홍 사후 장길자를 안상홍 생전에는 없던 ‘신부’이자 ‘어머니’라고 주장하며 더 신격화하고 있습니다. 교주 사망 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단의 특징은 사망 전부터 후계구도를 세우고 교리를 갑작스럽게 바꿔 교도들을 다시 강력하게 세뇌한다는 것입니다.[ 탁지일 교수 / 부산장신대학교 신학과 : 적극적으로 대면, 문자, 이메일을 통해서 욕설이라든지 아주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밤낮 시간 가리지 않고 굉장히 공포심이나 두려움을 만들고… ]하지만 건강이상설이 나오는 신천지 교주 이만희 사후에는, 마땅히 준비된 후계자가 없습니다. 신천지는 최근 내부 주요 인물인 베드로지파장과 총무 등을 제명했습니다. 교계 이단대책위원회 등에서 주목하는 이윱니다.[ 신현욱 소장 / 구리이단상담소 :권력 공백 상태, 지금 어수선한 상태예요. 일단 이만희 교주가 죽으면 탈퇴자는 많을 수밖에 없어요. 거의 일시에 3분의 1 정도는 빠지지 않을까? 그 이후로도 계속 빠질 것이고… ]한국교회가 일시에 빠져나오는 이탈자들을 받아주고 이단 반증 교육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됐는지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4-18

통합 전주노회 한목회, 이단세미나 열고 예방 나서

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통합 전주노회 산하 한일장신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한목회에서 이단세미나를 열었습니다. 2월 부터 6주간 진행된 이단 세미나는 한목회 회원들이 참여해 이단 예방과 대책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반 교리 반증과 예방책 외에도 전북지역 신천지 교회의 지역단체에 대한 공격적 포교 활동과 이만희 교주의 향후 동향과 앞으로의 대책, 최근 미혹된 성도들에 대한 회심사례와 노하우를 설명하며 참여한 목회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박정철 목사 / 호남교회 이단상담소 : 전라북도 지역은 아직까지는 이단의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이단에 가거나 또는 '이단에 조금이라도 공부를 받았으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고민만 하시는거 같아요. 저희 호남교회가 전주에 있으니까요 언제든지 찾아오셔 가지고 상담하시고 상의하시고 혹시 이단에 의해서 마음이 아프신분이 있으면 치유가 되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 목사는 "10년넘게 이단사역을 하면서 교리가 이상하다 생각하며 스스로 신천지에서 이탈하는 비율은 극히 적다"며 "실제로 미혹된 상황과 교육과정을 인터넷이나 이단상담소의 상담을 통해 비교해보고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상담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했던 목회자 A씨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위기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양떼를 맡은 목회자들이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영적전쟁에 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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