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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 부산 사립대안학교 1호 “기독 교육 인정”

[앵커]자율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대안학교가 학력인정을 받는 일반학교 지위를 갖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탈북학생을 위한 기독교육으로 교육청의 인가를 받은 영호남 유일, 부산에선 1호의 사립대안학교가 있어 취재했습니다.부울경본부 이진우 피디입니다. [기자]점심시간에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뛰놀고 있습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 일반학교에서 차별대우를 받는 등 한국의 교육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이곳 대안학교를 찾은 탈북학생들입니다.[ 임창호 목사 / 장대현중고등학교 교장 :한국 아이들 하고 생활하면서 도무지 차별과 왕따 이런 것들을 견디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고 … 아이들이 학교 안 간다는 거예요 그 아이들을 중심으로 가르치고 있고요. ]2012년 방과 후 교실로 시작한 장대현중고등학교는 탈북 청소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대학진학을 힘껏 도왔습니다. 노력은 결실을 맺어 2022년 교육청 인가를 받으며 영호남 유일의 탈북 대안학교로 자리잡았습니다.장대현중고등학교의 교육목표는 통일세대 기독인재 양성입니다 대안학교의 자율적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은 물론 영성과 소명까지 가르치다 보면 입학 초기 신앙심이 없던 아이들도 졸업할 때는 기독인재이자 통일선교사가 된다는 설명입니다. [ 임창호 목사 / 장대현중고등학교 교장 :들어올 때는 아이들이 신앙도 없이 그냥 막 옵니다 … 아이들의 자율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주고 … 아이들이 서서히 기독교인이 돼가요졸업할 때 100% 우리가 세례받습니다. ]학생들은 탈북하는 과정에서 죽음의 고비를 넘긴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합니다. 생활이 안정된 후, 이들은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 물었습니다.[ 박경림 학생 / 장대현중고등학교 : 저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데 그림을 통해서 통일을 알리고 저의 신념을 사람들에게 전해서 좋은 영향력을…. ][ 김려원 학생 / 장대현중고등학교 : 찬양을 이제 연주하다 보니까 교회 쪽 이제 반주 연주가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기독교 가치관을 담은 교육으로 변화되어 가는 학생들을 보며 사명을 다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노경아 교사 / 장대현중고등학교 :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다라고 말했던 아이들이 학교 생활하면서 밝게 웃고 그리고 나도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이구나라는 그런 감정 표현을 했을 때 그때가 가장 보람찬 것 같습니다. ] [ 이종혁 교사 / 장대현중고등학교 :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또 서로 가르치기 힘쓰면서 그렇게 예수님 사랑을 하나님 사랑을 함께 느끼는 것 같아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장대현학교. 오늘도 북한 곳곳에 복음을 전할 통일선교사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GOODTV NEWS 부울경본부 이진웁니다.

2024-04-26

1인 가구 고독사 증가…교회는 무얼해야 할까

[앵커]홀로 사는 사람들이 늘며 고독사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개인화된 사회 속 한국교회가 고독사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장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기준 34.5%까지 치솟았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져 고독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2021년 조사된 고독사 인구는 3,378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상황은 이렇지만 현재까지 고독사와 무연고 사망자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위험군에 대한 통계가 없는 등 사회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이런 가운데 예장통합 사회봉사부와 사회선교위원회가 고독사를 방지하고 교회의 역할을 모색했습니다.[ 한상영 위원장 / 예장 통합 사회선교위원회 : 우리 시대가 참으로 고독사에 대한 부분을 우리가 제외시킬 수 없는 그런 현실이 되었고 우리 특별히 우리 교회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기도 합니다.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고자 포럼에 특별히 초청된 특수청소업체 에버그린 김현섭 대표는 대부분의 현장에서 고립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흔적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이혼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해 내몰린 중년과 도박과 투자 실패 등으로 은둔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김 대표는 고독사 방지 대책으로 이들이 처한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작은 일을 제공하는 등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김현섭 대표 / 특수청소 업체 에버그린 : 간단한 일자리라도 예를 들어서 교회에서 한 2시간만 일하더라도 청소나 아니면 쓰레기 분리수거 아니면 식사 준비 간단한 일이라도 어쨌든 경제적 자립이 되면 그분들이 집에만 있는 분들이 나오셔서 교류하고 활력을 얻고 그다음에 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역 교회가 지자체와 협력해 반경 1km의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도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개인화되는 사회 속 마지막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장헌일 원장 /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 무조건 우리 교회가 문을 열고 단절되어 있는 곳에 찾아가서 사랑의 쓰리 노크를 누르는 거예요. 두드리는 거예요. ]오픈도어 박민선 이사장은 교회가 서로 간의 신뢰가 무너진 사회를 품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민선 이사장 / (사) 오픈도어 : 결국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커뮤니티 공동체를 교회에서부터 제공을 해줘야 그를 통해서 마음을 열고... ]경제적 어려움이 고독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들을 돌볼 교회와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4-26

글로벌선교방송단 18기 첫발…”나눔과 사랑 알린다”

[앵커]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2016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글로벌선교방송단이 18기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선교기자와 선교사기자로 활동한 18기 구성원들은 이웃 사랑을 널리 퍼트릴 것을 다짐하며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김태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나눔과 사랑을 널리 퍼트릴 것을 다짐하며 힘차게 선서하는 남녀노소 신도들.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2016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글로벌선교방송단이 18기 위촉식을 가졌습니다.이번 18기 위촉에 앞서 전국에서 340여 명이 지원했고, 최종 21명이 위촉받았습니다.한국 교회와 기독교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종 선발을 마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백송학 선교기자 / 글방단 18기: 방송 매체를 통해서 소외된 자,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에게 좋은 방송을 통해 저들에게 힘이 돼 주고 용기를 주고 … ]위촉장을 수여한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는 약자를 섬기는 이야기, 사랑을 나누는 소식에 소재의 한계나 범위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기독교인의 이야기가 아닐지라도 본받고 배울 수 있다면 그 역시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글방단을 격려했습니다.[ 김명전 대표이사 / GOODTV :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로도 좋습니다. 우리 크리스찬이 충분히 본받을 만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그것도 소개해주세요. 우리 크리스찬들이 그 모습을 닮아간다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 것입니다. ]위촉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박대준 목사는 따뜻한 마음으로 작은 자를 섬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대준 목사 : 여러분의 격려를 통해 누군가 살아갈 소망을 얻을 수만 있다면 말이죠. 여러분이 높아지고 대단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때문에 누군가 높여질 수 있다면 그 사람이 예수님이 되는 것이고 그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날 위촉식 현장에는 17기 위촉자 중 활발하게 활동한 이들의 경험담과 18기를 향한 격려도 이어졌습니다.[ 김준호 선교기자 / 글방단 18기: 이 세상은 악이 장악한듯 보여도 여전히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 귀한 소식들을 18기 선교기자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전달해 주시고…]위촉장을 받은 글방단 18기는 앞으로 교회 선교 활동 소식이나 기독교 가치를 담은 나눔과 헌신, 훈훈한 미담 사례 등을 발굴해 전합니다.이들이 전하는 복음 소식은 GOODTV뉴스와 데일리굿뉴스, 위클리굿뉴스를 통해 전파됩니다.현재 1기부터 18기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는 글방단 19기가 출범할 예정.글방단 활동을 희망하는 이들은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GOODTV NEWS 김태용입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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