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L당 2천원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3.33원 내린 L당 1천998.83원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인해 휘발유 가격은 지난 3월, 9년 5개월여 만에 2천원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휘발유 가격이 떨어진 건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한 데다 이달 들어 유류세 인하 폭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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