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력이 없는 엠폭스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엠폭스 치료 병상을 지정하고, 백신접종을 적극 안내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국내 엠폭스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1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밀접접촉자, 다빈도 이용 시설 내 접촉자를 대상으로 엠폭스 백신 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신속한 병상 배정을 위해 17개 시도별 엠폭스 치료 병상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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