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지시간 1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강등했습니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피치에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이날 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 관찰 대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피치는 강등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의 악화 등을 반영한다”라고 보고서에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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