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22일 중국과 맞붙은 우리 축구대표팀이 3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11분 캡틴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 나간 우리 대표팀은 전반 45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손흥민이 헤딩골로 연결시키면서 리드를 이어 나갔고, 후반 42분 손흥민의 프리킥을 수비수 정승현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모든 득점에 관여한 손흥민 선수는 “많은 중국 팬 앞에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침착하게 잘 풀어나갔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편 전날 미얀마와의 예선을 치른 북한 축구대표팀은 6대1 대승을 거두면서 4년여 만에 첫 A매치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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