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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서 장애인·후원자 위한 추수감사절 디너 열려

전상희(뉴욕) 기자 (shk822@gmail.com)

등록일 2023-11-28 

[앵커]

뉴저지 밀알선교단이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진행된 디너 행산데요. 많은 이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기를 주는 장애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현장을

전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뉴저지 밀알선교단이 25일 주일 오후, 제19회 밀알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개최된 밀알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자원봉사자·후원자·후원단체 대표 등이 모두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찬에 이은 2부 행사는 뉴저지 교회협의회 회장 김동권 목사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JR 서포트 재단의 김현주 대표가 1만 달러의 장학금을 2천 달러씩 총 5명의 밀알 봉사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계속된 순서로 밀알친구들의 태권도 시범, 조셉 최의 피아노 연주, 이현민 가족의 바이올린 연주, 밀알 친구들의 레코더 연주가 마련돼 참석한 가족들과 후원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말씀 강사로 초청된 EVS 회장 김권식 박사는 감사하는 생활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저지 밀알선교단 대표 강원호 목사는 밀알의 새로운 사역인 밀알 마더 홈을 설명하고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습니다.

밀알 마더홈은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홀로되신 홀사모, 그리고 은퇴하신 선교사들의 사역을 돕고 집 문제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하는 목적입니다.
[ 강원호 대표 / 뉴저지 밀알선교단 : 특별히 이번 감사행사는 우리가 밀알 마더홈이라는 장애인과 은퇴 시니어, 또 은퇴 선교사님들, 홀사모님들, 그리고 밀알 봉사자 3대가 함께 사는 그런 마더홈이 시작하는 귀한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 기도해주시고 장애인의 어려움, 시니어들의 어려움이 함께 해결되는 귀한 행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뉴저지 밀알선교단은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100여명의 밀알 실행 단원과 120여 명의 후원단원, 그리고 8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습니다.

뉴저지 밀알선교단은 장애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돕고 사회와 교회에 바로 알리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밀알은 그들에게 꿈을 주고 교육을 하며 그들도 더 연약한 사람들을 돕는 봉사자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보금자리 밀알 장애인 꿈터는 천국의 실체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장애인 꿈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성도가 함께 하며 천국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

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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