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변화연구소 부설 기후학교가 탄소중립 실천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습니다.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수료생 외에도 지자체 관계자들과 환경학과 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박상문 이사장은 "기후변화는 문학과 예술, 인권, 종교, 정치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환경 시민의식 개혁과 실천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 박상문 이사장 / 한국기후변화연구소 :
올해까지 3회에 걸쳐서 약 100명의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을 마쳤습니다. 이 분들이 우리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각 지역에서 영역에서 훌륭하게 활동하실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한편 기후변화 연구소는 오는 16일 ‘기후위기시대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전주 완산교회 교육관에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