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입단을 준비하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한국에 입국해 본격적인 입단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많은 부분 합의를 마친 상황에서 린가드는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7일 계약서에 서명한 뒤 8일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팬들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서울 입단을 앞둔 린가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32경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32경기를 뛰며 35골을 기록하는 등 K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스펙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