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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 문제로 가자지구 구호품 야간운송 잠정중단”

장세인 기자 (shane@goodtv.co.kr)

등록일 2024-04-04 

유엔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에서 야간 시간대 구호 물품 운송 작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현지시간 3일 구호단체인 월드센트럴키친, WCK의 직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안전 이슈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적어도 48시간 동안 야간 운송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WCK 직원 7명은 가자지구 내에서 구호용 식량을 전달하고 떠나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오폭이라고 해명했지만 WCK의 창립자는 이번 폭격이 의도적이었다며 “어떤 군도 민간인과 인도주의 세력을 겨냥해서는 안된다”고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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