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전북 완주군 신월교회 집중호우피해 교계 도움 절실

김승균(호남전북) 기자 (xanta@naver.com)

등록일 2024-07-12 

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장마를 맞아 집중 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있는 가운데 전북 지역의 농촌 교회에서도 수해피해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 동상면에 위치한 신월교회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호우 피해로 교회 건물과 뒷편 제방이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완주군 신월교회 박상만 담임목사는 "신월교회는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교회"라며 "현재 노후화로 장마때마다 지속적인 수해 피해를 겪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피해를 설명했습니다.


[ 박상만 목사 / 완주 신월교회 : 노후화 되가지고 이제 부분적으로 방수공사하고 부분적으로 고쳐서 될 일은 아니고 근본적으로 교회를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지 않으면 노후화된 대부분의 교회들은 아마 저희 거의 동일한 비 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이 되어 집니다. ]


박 목사는 "전국의 교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어려운 교회를 위한 구제의 손길을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북지역 호우 피해는 현재까지 41건의 공공시설과 주택 168건 파손. 1,039ha의 농작물 침수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지자체와 여러 기관에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카카오톡공유 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