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무장단체들과 교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자지구와 레바논에 연일 맹폭을 쏟아 부으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병원 등을 공습하면서 헤즈볼라와 교전 중인 레바논에서 기독교인이 모여 사는 아이투 마을도 폭격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2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아이투 마을은 수도 베이루트와 헤즈볼라 본부 중심지로 알려진 남부와 동부에서 멀리 떨어진 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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