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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금란교회 전도축제 ‘주락페’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4-10-21 

[앵커]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중 가장 큰 교회인 금란교회에서 3일 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도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1,500여 명이 모인 전도축제 첫날 기독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 상영회를 시작으로 게임, 플리마켓, 콘서트 등이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앵커]

새벽 7시 30분부터 금란교회 로비가 분주합니다.

‘주님과 함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전도축제’.

일명 ‘주락페’ 첫날은 기독영화 상영회로, 스무 명 남짓 성도들이 새벽부터 900인 분의 팝콘을 준비했습니다.

[ 박복희 총무 / 금란교회 전도국 :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직 영혼 구원이죠. (전도에 도움이) 많이 되죠. 저희는 표시 안 나는 것 같은데 지나고 보면 하나님이 여러 곳에서 일하시는 걸 볼 수가 있어요. ]

[ 김지연 권사 / 금란교회 전도국 : 우리 주민들이 와가지고 은혜로운 영화도 보고 맛있는 팝콘도 드시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날 상영작은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

교회 전도양육국 국장 김미례 목사는 “복음이 들어간 기독 영화 중 후기가 가장 좋았던 영화”라며 상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김미례 목사 / 금란교회 전도양육국 : (영화) 안에 울림이 있고 도전이 있는 그런 중요한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받았을 때 전도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앙을 이미 갖고 계신 분들도 은혜를 받고 믿음이 성장하고… ]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는 기도로 믿음을 증명하는 어린 소녀를 통해 불가능이 없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내용입니다.

미국에서는 기독교 영화임에도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0위권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500여명, 오후에는 400여 명의 성도와 지역주민이 상영관을 찾아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 상영 내내 울고 웃은 성도들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곳곳에서 눈물을 닦으며 감동을 나눴습니다.

[ 최정숙 권사 / 금란교회 :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나도 저런 체험을 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었어요. ]

[ 이은순 장로 / 금란교회 : 이웃을 데려와서 같이 봐야겠어요, 저녁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치료해 주시는 것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

[ 이경순 권사 / 금란교회 : 마음이 갈급하신 분들은 (전도가) 될 것 같은데요. 너무 좋아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 보여주고 싶어요. 엄마 마음이겠죠, 잘 되라고 아이들. ]

다음날 주락페스타에는 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탈거리와 떡볶이 등 먹거리가 준비됐습니다.

전통놀이대회와 경품 추첨 등으로 이날만 새신자 200여 명, 전체 1,500여 명이 축제를 즐겼습니다.

[ 김미례 목사 / 금란교회 전도양육국 : 모든 교인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각 부분들 요소요소를 담당해 주는 것 자체가 교회가 확 생명력 있게 다 같이 살아난다는 그런 것을 저는 준비하면서 이미 느꼈거든요. ]

다양한 전도 행사를 진행해오다 올해 처음 3일동안 ‘주락페’ 전도축제를 개최한 금란교회는 앞으로도 전도에 힘쓰며 거룩한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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