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초박빙 대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ABC 방송의 전국단위 지지율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다소 벌린 것으로 나타났지만, CBS 조사에서는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는 등 예측불허의 판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이슈와 관련해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꽤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BS 조사 결과 어느 후보의 경제정책이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겠느냔 질문에 30%는 해리스 부통령을, 44%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각각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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