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문막읍 소재 한우농가에서 신고된 럼피스킨 의심 소를 정밀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도내 14번째 확진으로 해당 농가는 나흘 전 럼피스킨이 발생한 원주 농가와 5㎞ 내 방역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고자 발생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방역대 내 농가에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 검사를 진행 중이며 발생 농장에 사육 중인 모든 소에 정밀검사를 진행해 빠르게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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