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사람으로 살자"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 예배
[앵커]故 조용기 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가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추모예배에는 12,000명의 성도가 참석해 생전 조 목사가 강조했던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 영성’을 회고했습니다. 김효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1958년 성도 5명으로 시작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계적으로 부흥시킨 故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88만 성도라는 세계 최대 교회이자 전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됐습니다.조 목사는 상황이 어려운 이들에게 ‘십자가 소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파했습니다.故 조용기 목사 소천 3주기를 맞은 추모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믿음으로 십자가 복음의 길을 따랐던 조 목사처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영훈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 조 목사님은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메시지를 매시간 전하셨는데 목사님의 일생 사역은 믿음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사역이었습니다.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의 추모사도 이어졌습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 성장을 위해 바친 조 목사의 피와 눈물을 기억하며 제 2의 한국교회 성장의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은 조용기 목사의 사역의 발자취를 따라 믿음의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장종현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 목사님의 헌신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위대한 사역의 발자취입니다. 우리 또한 조용기 목사님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사랑의 길을 따라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다짐하며… ]가족대표로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도 성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조민제 회장 / 국민일보 : 아버지께서는 우리는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환영하고 모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것이) 조용기 목사님, 나의 아버지가 인생을 살아온 방식이고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의 역사를 펼쳐 나갔던 고 조용기 목사.그가 전세계에 수놓은 복음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한국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GOODTV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