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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68

기독교감리회 아펜젤러 선교사 학술 세미나 열어

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기독교감리회 호남특별연회가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선교 사상과 사역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군산 어청도교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GOODTV 정예현 호남전북본부장을 비롯해 기독교감리회 선교국과 호남특별연회 목회자들이 참여해 아펜젤러 선교사의 사상과 정신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짚고,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감리교신학대 역사신학과 소요한 교수는 아펜젤러의 선교 활동은 단순한 영혼 구원에 그치지 않았고, 사회적 구원과 민족 계몽에도 이바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소 교수는 "이러한 사상은 그의 교육과 신앙적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배재학당을 통해 사회적 리더들을 양성하고 독립운동에 기여한 것이 대표적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기감 호남특별연회 김필수 감독은 "정확한 역사적 사료를 통해 우리 후대의 성도들이 올바른 선교 역사 인식을 갖길 바란다"며 "아펜젤러의 헌신과 사역은 오늘날에도 교계에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는 기독교감리회 선교사로서 근대 교육 발전과 문서 선교, 계몽 운동과 교회 설립 외에도 배재학당을 통해 독립운동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이러한 사상은 지금까지도 한국 교계에 깊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2024-10-08

기감 호남특별연회, 아펜젤러 순직기념비 제막

[ 앵커 ]조선 땅에 최초로 복음을 전한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순직 120주년을 기념하는 제막식이 어청도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감리교회 출신인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는 근대 교육 발전과 교회 설립, 문서 선교와 계몽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로 그리스도의 정신을 따르며 순직한 인물입니다. 그의 헌신을 기리며 순직 장소에 세워진 기념비는 감리교회의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써 평가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태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헨리 아펜젤러는 조선에서 초기 선교사로 활동하며 선교 활동과 교회 연합, 교육 사업에 헌신했습니다.특히 그가 설립한 배재학당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그의 선교 정신은 한국 기독교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근대사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기독교감리회 호남특별연회가 아펜젤러 선교사 순직 120주년을 맞아 군산 어청도에서 순직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한국 근대 문화 유산과 기독교 선교 역사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재조명하고 그의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긴다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고종수 목사 / 기감 호남특별연회 총무 :특별히 이번에 제가 마음속에 안타까웠던 것은 이 어청도 앞바다에서 (선교사님이) 순직하셨는데 그 동안 이것을 기념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우리 감리교인들이 모든 뜻을 모아서 어청도에 비를 세우고 이제서야 비무 제막식을 하게 됐는데 저는 이것을 통해서 아펜젤러 목사님의 순직의 마음, 순교의 마음이 우리 감리교인들, 더 나아가서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전파됐으면 합니다. ]이번 제막식은 그의 희생과 사명을 다시 되새기고, 순직 장소인 어청도를 기독교의 역사적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선 호남특별연회 김필수 감독은 “아펜젤러 선교사의 순직이 점차 잊히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아픈 일"이라며 "120년이 지난 이제라도 그가 순직한 어청도에 기념비를 세우게 된 것은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또 이번 제막식을 통해 감리교회가 세워 온 신앙유산과 선교사의 헌신을 기리며, 참석자들 모두 아펜젤러 선교사의 사명을 깊이 되새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필수 감독 / 기감 호남특별연회 : 이곳에 오신 분들이 한 알의 밀알이 떨어진 그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그 희생, 그 숭고한 마음 그것을 다시 한번 기리게 되고 그 사랑을 전염시키는 우리 한국교회가 되길 바라고 그러한 성도님들이 되는 이러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축사에 나선 감리교 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은 "제막식을 통해 느꼈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올바른 발자취와 그리스도의 희생 정신을 마음에 새겨 감리교의 다음세대에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또 감리교를 이끌 신입 교역자를 위해 순례 역사 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경동 총장 / 감리교 신학대학교 : 우리 감신대에 1,200명 정도 되는 학생들이 있는데요. 저희 학교의 건학 이념은 경건, 학문, 실천입니다. 신학교육은 관념이 아니라 발로 뛰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뜻 깊은 자리에 감신대 학생들도 와서 선교사님들의 정신을 기리며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는 것처럼 그런 한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날 행사는 역사적 기념의 의미를 넘어 아펜젤러의 순직 장소를 한국 감리교회의 선교 유적지로서 보존하고, 그의 사명을 다시금 기억하는 기회가 됐습니다.기독교감리회 본부선교국총무 태동화 목사는 "아펜젤러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의 순직의 의미를 통해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참석자들은 그가 보여준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며 앞으로도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GOODTV NEWS 김태용 입니다.

2024-10-04

전주마전교회, 창립 68주년 임직감사예배 열려

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전주마전교회가 교회창립 68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열었습니다. 마전교회 2층 예배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교계 목회자와 장로들이 함께 참여해 임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교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선 군산노회 원로목사이자 전북기연 증경총회장 양태윤 목사는 "교회의 직분자들은 하나님의 선과 선교적 사명을 위해 헌신의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섬김의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직분을 받은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신앙과 교회 봉사에 모범이 되고 교역자와 하나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추이엽 목사 / 전주마전교회 : 올해가 68주년이어서 또 한 분의 장로님과 여덟 분의 권사님을 임직하는 가운데 6개월 동안 기도하고 훈련시키고 참 좋으신 분들이 장로님이 되시고 권사님이 되신 것을 저는 기쁘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밖에 추 목사는 "우리 마전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돼 지금까지 잘 달려온 것 같다"며 "항상 기도하는 목회자로써 섬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예배와 임직식 이후 각 노회 목회자, 장로,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지며 총 9명의 신규 임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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