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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선교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51

2024 여름 단기선교, 어디로 갈까?

[앵커] 여름철이 되면 대부분 지친 일상을 피해 휴가를 떠날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교회의 풍경은 어떨까요? 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단기선교를 가겠다는 선교팀들이 많죠. 올 여름엔 어디로 가는지 주요 교회들의 단기선교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 김효미 기잡니다.  [기자] 본격적인 단기선교 철을 맞은 한국교회. 섬기는 목적으로 가는 만큼 선교지 선정에 성도들의 고심이 깊어집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해외 선교팀은 총 15개 팀 120여명이 일본, 몽골, 캄보디아 등 12개국으로 나갑니다. 선교팀은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를 연결해 ‘현지교회’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성전 보수 사역, 예배사역 등을 준비합니다. 현지교회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섭니다. 국내 단기선교팀은 ‘리바이벌 코리아’란 이름으로 구분해 활동하는데, 300여 명의 청년들이 경북 청송, 제주도 등 총 18개 지역 25개팀으로 파송됩니다. [  김태준 간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리바이벌 코리아선교팀 :  98년도부터 단기 선교를 진행을 했는데요. 여름 성경 학교, 노방 전도 그리고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섬길 계획입니다.)  ] 올해 초 세계 최빈국으로 꼽히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교회를 건축하고 우물을 선물했던 인천제일교회.  7월에 일본, 캄보디아, 스리랑카 세 나라로 단기선교를 떠납니다.  유치부 어린이와 60대 장년으로 구성된 총 28명의 선교팀은 청년들을 팀장으로 세우고 무언극부터 댄스까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  신동이 간사 / 인천제일교회 : 인천제일교회는 올 하반기 타 문화 선교를 Called to Witness,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는 주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목격하고 본 교회로 돌아와 증거하는 증인으로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합니다.  ] 온누리교회는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들이라는 제목으로 해외 75개 팀 그리고 국내 337개 팀, 무려 6300 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여름 단기선교를 준비합니다.  [  배행삼 목사 / 온누리교회 2000선교 : (해외팀은) 네팔, 일본, 스리랑카 등의 지역으로 선교지 교회 방문 그리고 선교사님들 위로 현지 어린이 사역, 난민 사역, 그리고 현지 교회 시설 보수 등을 주로 할 예정… 국내 아웃리치 팀은 농어촌 교회 섬김 그리고 이주민 선교, 군부대 등지를 찾아가서…여러가지 사역들을 할 예정입니다.  ] 여름이면 국내외를 아우르며 예수님의 사랑을 섬김으로 실천하는 한국교회 선교팀.  해마다 늘어나는 선교팀의 수만큼 선교지에 복음의 씨앗이 잘 심겨져 열매를 거두길 기도합니다.  GOODTV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4-07-04

대학생 1만 여명 초대형 잔디광장서 “영적 대폭발 기도”

[앵커]50년 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100만 명이 모인 대중전도 집회가 있습니다. 당시 ‘민족복음화’를 외쳤던 한국대학생선교회가 올해는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결단하는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인원만 1만여 명에 달합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강원도 평창군이 청년들의 찬양소리로 들썩입니다.올해는 한국 기독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집회 EXPLO74가 열린 지 50주년입니다.당시 5박 6일 합숙기간 동안 서울 여의도광장에 매일 저녁 100만 명이 모였고, 전국에 대중전도집회 시작을 알리며 한국교회의 부흥을 견인했습니다.CCC는 이런 영적 대폭발의 유산을 잇고자 ‘EXPLO’7424 대회를 개최했습니다.전국 39개 지구와 해외 참가자들을 대표한 기수단이 입장하며 대회가 시작됐습니다.특히 올해는 해외 참가자들만 600여 명에 달합니다.인도네시아에서 120명, 콜롬비아에서 30명 등 전세계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 차우드리 아비셰크 / 네팔, 전북대학교 : 여기 와서 좋고 너무 많은, 너무나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오직 주님을 찬양한다는 게 기쁩니다. 우리는 언어도, 문화도 같은 게 없지만 주님을 찬양한다는데 공통점이 있어서 그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교회 엑소더스’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청년 복음화.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SNS에서 서로를 비교하며 열등의식을 가지는 학생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가치를 품고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합니다. [ 박성민 목사 / 한국CCC 대표 :전 세계가 젊은이들이 살기 힘들고 도전 받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전하고 싶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길 원하시고 변화시키길 원하고 세우시길 원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 속으로 각자가 가진 탤런트로 보내시길 원합니다. ] we, the s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전국에서 전도자로 나설 9,800명의 대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정노아 (22) / 영남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전도하는 게 많이 막히고 힘든 것 같아요. 이 자리에서 청년들과 이 땅을 위하여 기도하고 각자의 캠퍼스를 위해 기도하고 각자 옆에 있는 사람들과 각자를 위해서 기도하는게 다른 곳에서는 누릴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한다솔 (22) / 세종대학교 : 만 명정도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뛰고 열광의 도가니가 저에게 정말 큰 은혜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74년도에 생겼던 엄청 큰 영적 대폭발처럼 저도 영적으로 대폭발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알기 힘쓰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래 친구들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단상에 나와 손을 맞잡고 영접기도를 통해 주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박 5일 동안 훈련 받은 청년들은 각자가 속한 삶의 영역에서 지역 교회들과 함께 ‘도시전도운동’을 펼쳐 나갑니다. CCC역사상 처음으로 올해 세계를 향한 복음 전달자로 헌신을 결단한 청년만 3천 여명. 이들은 전세계로 흩어져 단기선교를 떠날 예정입니다. [ 1974년 민족복음화를 외치던 청년들은 2024년 세계복음화를 외치며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4-06-25

단기 선교 늘어나는 여름…”선교지 위기관리 필수”

[앵커]여름철 많은 교회들은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해외 단기 선교에 나섭니다. 선교만큼이나 중요한 건 참가자 모두의 안전인데요. 단기 선교를 앞두고 선교계에서는 현지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재작년 코로나로 인한 봉쇄 조치가 해제되고 두 번째 해가 되는 올해는 예년보다 단기 선교가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해외여행 제한이 풀려 선교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던 작년 초와 다르게 각 교회들은 올해 연초부터 선교 계획을 수립해 왔기 때문입니다.대다수 교회들은 현지 선교사들과 일정을 조율하는 등 여름철 단기 선교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시원 대표 / 아이러브베트남 (단기선교 코디 여행사) : 아무래도 올해는 크고 작은 교회에서 문의가 좀 많이 계시고요. 그래서 실제로 이번 여름에 진행을 하고 있는 팀도 있고 물론 이제 코로나 이전보다 2019년 이전보다는 못한 숫자지만 작년 2021년이나 2022년보다는 눈에 띄게 조금씩 더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선교만큼이나 중요한 건 참가자 모두의 안전.기대감에 부풀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는 건 금물입니다.이에 한국위기관리재단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여름철 단기 선교를 앞두고 교회들의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요청했습니다.특히 종교 이념이 다른 국가에서는 선교활동에 있어 해당 국가의 규율을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미션파트너스 최주석 선교사는 동남아와 아랍지역에서 현지의 풍토를 고려하지 않은 선교 활동으로 추방됐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최주석 선교사 / 미션파트너스 : 인도에서 외국인 선교 활동을 금지하는 현지법을 위반해서 50일 동안 구류에 처한 사건이 있었었고요. 또 아랍에미리트 연합에서도 현지 무슬림 가정을 방문해서 기독교 관련 내용을 언급하다가 선교 혐의로 체포가 됐고요. ]또 선교사 피랍 이후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났던 과거 사례도 제시됐습니다.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 위협에도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돈이 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분석입니다.[ 강대흥 사무총장 / KWMA : (피랍 시) 유일하게 타협하는 사람이 한국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국제 선교계의 룰을 깨는 겁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납치가 되면 그 사람들이 계속 납치를 하잖아요. 그리고 전 세계에 알려져 있는 게 한국 사람은 캐시를 가지고 있다 이러니까 더 이게 타겟이 되는 거니까… ]이외에도 한국위기관리재단은 대다수의 사고가 복음을 전파할 때 생기는 것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물놀이를 즐기다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성도들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며 다가오는 여름 선교를 준비하는 교회가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동업 선교사 / 한국위기관리재단 : 굉장히 아주 기본적인 사항인데 이걸 안 지키면 사고가 일어나고 미아가 되는 겁니다. 성도들은 별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 불감증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일본과 대만 등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 사례 등을 공유하며 한국교회의 단기 선교철을 앞두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위기관리재단은 실제 성도들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단기 선교를 떠날 예정인 교회들은 안전 수칙을 세우고 성도들을 훈련시킬 것을 강조했습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6-06

몽골선교 30년, “5만명 부흥 열매 감사”

[ 앵커 ]한국교회가 몽골 선교를 30년 넘게 이어오는 동안 몽골 기독교는 놀라운 부흥을 이뤘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몽골 선교 30주년을 맞아 현지인 목회자와 선교사, 또 후원 교회들과 함께 선교 역사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몽골 선교는 1990년대 몽골이 민주화를 이루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1991년 몽골의 기독교인은 4명에 불과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선교의 문이 열린 계기는 같은 해 홍콩에서 개최된 제1회 몽골 선교 콘퍼런스에서 국제 선교단체들의 도전으로 시작된 겁니다.몽골선교의 필요성을 절감한 한국교회의 헌신으로, 몽골교회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30년만에 성도 수 5만 명 규모로 성장하는 놀라운 부흥을 이뤘습니다. 국내 주요교단 중 하나인 감리회는 1994년 파송된 고 전의철 장로를 시작으로 몽골에 의료선교와 교회 개척 등을 시작했습니다.[ 태동화 총무 /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 140년 우리 감리교회의 이 뜻깊은 해에 몽골 교회 선교 3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30년 세월동안 눈물이 있었죠. 순교와 순직의 피가 있었죠. ]김창식 선교사는 20여 년 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파송으로 처음 몽골 땅을 밟았습니다.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진 지 몇 년 지나지 않았던 당시 몽골의 풍경은 성장과 발전이 멈춘 북한과 유사했다고 기억합니다. [ 김창식 선교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2000년도에도 아직 몽골이라는 나라가 공산주의에 영향이 있는, 그래서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길거리에 갔는데 사람도 없고 건물은 큰데 불빛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희미해서 TV에서 보던 북한의 그런 모습이 보여서… ] 몽골에서 한국교회의 영향력이 커진 이유는 개방 이후 서구와 동시에 한국 선교사들이 선교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현재 몽골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교사는 400여명으로 감리교는 28개의 교회와 신학교를 설립했습니다,이를 통해 양육된 현지 목회자는 18명에 달합니다.[ 히식 수렝 목사 / 몽골 팅게르구르 교회 :(한국교회를 방문하면서) 선교사님들의 희생과 헌신과 사랑, 몽골 땅에 복음 전해지는 것에 더 많이 생각하고 감동받았습니다. ]이들은 이제 현지 교회 간의 연합과 사역 확장을 위해 몽골에 감리교단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먀끄마르덜거르 목사 / 몽골 목회자 대표 : 몽골 감리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한 믿음과 한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 인도하심 가운데 앞으로 몽골의 미래를 위해서 전도도 하고 기도도 하고… ]현지인 리더들이 세워지면서 해외 단기선교를 파송할 정도로 성장한 몽골교회.한국교회가 꾸준히 뿌린 30년 선교의 씨앗들이 귀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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