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 대중교통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82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전, “생활밀착형 기도원”

[ 앵커 ]산 속에 위치한 보통의 기도원과는 달리 도심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온 기도원이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 소속 노원창일교회에서 경기도 의정부시에 기도원을 마련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입산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며칠간 금식하며 기도하는 곳. ‘기도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보통 기도원들은 도심에서 멀어 마음먹고 가지 않는 이상 기도하러 가기 쉽지 않습니다. 도심에서 언제든 내집처럼 드나들 수 있는 기도원이 생겼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호렙산영성기도원입니다. 아파트 단지 가까이 위치한 기도원은 버스정류장까지 5분도 채 걸리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박호식 담임목사 / 노원창일교회, 호렙산기도원장 :기도의 바람과 성령의 역사가 새롭게 일어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한국 교회에 새로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서 제2, 제3의 부흥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원을 세운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 소속 노원창일교회 박호식 담임목사는 교계에서 ‘기도하는 목사’로 유명할 정도로 기도를 신앙생활의 핵심으로 두고 있습니다.[ 양병희 증경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 :제가 어느 날 앉아있다가 (박 목사가) 양말을 벗었는데 온통 발과 무릎에 옹이가… 발목에 다 굳은살로 옹이가 박혀 있어요. 아침에 가서 저녁이 될 때까지 도시락을 가져가서 수락산에서 몇 시간씩 기도하시는… ]기도원 안에는 큰 예배당도 함께 있어 마음만 먹으면 방문해 한두 시간 기도를 드리고 함께 모여 예배도 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새벽기도와 철야기도, 금식기도의 힘으로 부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로나19 이후 출석교인 수가 줄어들며 치열한 기도 또한 보기 힘들어진 이때, 도심 속에서도 쉽게 신앙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 :옛날에는 기도원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기도원이 없어지고… 호렙산 기도원이란 것 자체는 하나님의 산, 호렙산. 하나님이 함께하는 성전, 기도원이라는 겁니다. ]백석 총회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기도원이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능력의 산실, 임재와 응답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며 또 여기서 시작된 기도성령의 불이 한국교회 전체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 :지금 어느때보다도 한국교회는 성령의 불이 필요합니다. 기도성령운동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뜻보다도 자기 뜻을 앞세우는 내 자신부터 다시 성령의 불로 일어나서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되는 겁니다. 내 속에 성령이 임하려면 먼저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날마다 나라고 하는 자를 십자가에 묻을 수 있는 신앙의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성도들에 성령의 불길이 임하여서 육적인 체질에서 영적인 체질로 변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원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하며 선교지 현지인들에게 영성과 각종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는 전인적 선교를 위해서도 쓰일 예정입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3-0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