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 정기총회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492

예장 합동, 교단 역사 처음으로 여성 강도권 허락

[앵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여성 사역자들에게 강도권을 부여했습니다. 교단 역사상 처음인데요. 총회 현장을 김효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여성 사역자 강도권을 전격 허락했습니다.합동 총회 4일 째차 회무에서 정치부 서기 김재철 목사는 노회 헌의안과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안을 병합해 “여성사역자 강도권을 허락 관련 정치부 안을 내놓았습니다.이에 대다수 총대들의 높은 지지로 여성 사역자 강도권이 통과됐습니다.[ 김종혁 신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 (여성 사역자에게 강도권) 허락이십니까? 아니오? 허락이 훨씬 많죠? 허락하겠습니다. ]또 여성 사역자를 위한 장기적 처우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TFT상설위원회도 가동할 전망입니다.헌법수정위원회 연구와 헌법 개정, 노회의 승인을 얻는 후속 조치는 필요합니다.합동교단 소속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여동문회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주연 회장 /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여동문회 : 노력해주신 총회, TFT 위원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강도권이 안수가 될 수 없는 것으로 통과됐기 때문에 숙제가 (남겨졌다.) 앞으로도 법제화하는 데 있어서 각 노회마다 헌의안 올리면서 (노력하겠습니다.) ]2004년부터 총회 장소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며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을 위해 싸워온 합동 소속 여성 사역자들.이 회장은 여성 리더십을 확대하는 데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다며 평가하며, 앞으로 목사 안수라는 목표를 위해 더욱 전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GOODTV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4-09-27

예장 통합, ‘교회 세습 금지’ 현행 유지

[앵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9회 정기총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세습금지법 폐기’ 안건이 부결됐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총대들 중 3분 2가량이 폐기안에 반대표를 던지며 교회 세습 불가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용 기자입니다.[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정기총회 전부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헌법 정치 제28조 6항, 이른바 세습금지법 삭제안.논의 순서가 찾아오자 안건을 통과시킬지를 두고 찬반 의견이 치열하게 오갔습니다.안건을 반대하는, 즉 세습금지법이 현행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한 총대들은교회 사유화를 막아야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인 것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교회 사유화 비판의 주된 원인이 목회자에 의한 세습이라며 이를 제어해야 교단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현철 장로 / 예장 통합 서울강남노회 : 철저하게 교회의 사유화를 막아야 하나님이 우리 교회의 주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유지되고 교단의 미래를, 핵심적인 가치를 잘 지켜갈 수 있기 때문에… ]안건에 찬성하며 세습금지법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총대들은 헌법의 안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모든 교회와 목회자에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소형교회처럼 대형교회에서도 세습이 가능하도록 족쇄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연현 목사 / 예장 통합 전북동노회 : 법을 만들 때부터 사생아 법이 돼 있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28조 6항은 합목적성과 안정성이 없어서 삭제돼야 한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전체 총대들의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 김영걸 총회장은 해당 안건을 표결에 부쳤습니다.투표 결과 총 투표수 1,031표 중 찬성 370표, 반대 661표로 세습금지법 폐기 안건은 부결됐습니다.투표에 참여한 총대들 중 3분 2 가까이가 폐기안에 반대표를 던지며 교회 세습 불가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이밖에 여성 총대 할당제 청원안과 여성 리더십 제도 방안 청원안은 만장일치로 가결돼 헌법위원회로 이첩됐고, 총회창립100주년 기념관 건축 부채 15억원은 사회봉사부 기금으로 상환키로 합의했습니다.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총회를 이끌 김영걸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는 희망을 만들고 교단 부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걸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로 주제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교회 부흥에 동력을 가져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일어날 수 있는 귀한 계기로 삼고자 해서… ]이어 김 총회장은 다음달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시무예배를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예장 통합 총회는 제110회 정기총회를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기로 결정하고 올해 정기총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GOODTV NEWS 김태용입니다.

2024-09-26

합신 109회 총회… “몰몬교 이단·메타처치” 입장 밝혀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가 제10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신임 총회장에는 박병선 목사가,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성규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몰몬교 이단 규정과여성 목사 안수, 메타버스 교회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가 제10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24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이번 총회에는 23개 노회에서 총 224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첫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박병선 인천 동부교회 목사가 217표 중 192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 박병선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통해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이 땅에 이루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총회에서 수임한 일들을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겨서 특별히 총회 안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올해는 목양에 힘쓸 수 있도록… ] 목사부총회장에는 김성규 대구 동남교회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에는 장대윤 서울 은평교회 장로가 당선됐습니다. [ 김성규 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 앞으로 합신 교단의 가장 약한 부분인 은퇴 목회자들과 미자립교회, 개척교회들, 농어촌교회를 위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들어서... ]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교역자 수급 대책마련’과 ‘미혼 강도사 목사 임직 허락’, ‘여성 사역자 관리 및 지원 기구 설치’ 등 14개의 헌의안이 상정돼 다뤄졌습니다. 합신총회는 1995년 ‘참여금지’ 결의한 바 있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일명 몰몬교가 총회 측에 이단 규정 철회 신청을 한 것에 대해 “반성경적인 가르침으로 정통기독교의 가르침을 훼손”한다면서 “더 이상의 재론의 여지가 없는 기독교의 이단임을 확인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단으로 규정했습니다. 판교 더크로스처치 박호종 목사에 대한 이단성과 교류 및 참여 금지 조사 청원 건에 대해서는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보내기로 했으며 이대위는 이를 연구하여 차기 총회에서 보고할 예정입니다. 총회 소속 교회들의 이단 상담을 돕기 위한 '이단상담소 설치' 및 전문상담인 임명 청원의 건은 그대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한 기존 반대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예장 백석대신총회와 교류를 지속하기로 결정하면서 “여성 목사 안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허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교단 통합 시 백석대신 측이 합신의 헌법을 따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시기 대두된 가상현실세계 ‘메타버스’ 교회, ‘메타처치’에 대해서는 성경이 말하는 교회가 아니라면서 “교회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메타버스에만 있는 교회’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는 신학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7년 간 번역 작업을 마친 2024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문답’ 번역 최종안을 발표했으며 다음 달 27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대해 교회들의 참여를 권유했습니다. 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9-26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의 본질을 찾자"

[앵커]한국기독교장로회가 제109회 정기총회를 소화했습니다. ‘본질 회복’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는 총대 611명을 비롯한 외부인사까지 약 8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호남전북본부 김승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한국기독교장로회가 “교회여, 다시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노래하자”를 주제로 10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이번 총회의 주요 특징은 평신도들이 남신도회, 여신도회, 청년회에서 각각 2명씩 총대로 파송된 점입니다.평신도들이 총대에 참여한 것은 106회 총회에서 평신도 총회 정회원 자격 부여가 통과된 이후 첫 사례입니다.정기총회는 전상건 총회장의 개회예배 설교로 시작됐습니다.전 총회장은 "교회는 복음의 생명력과 역동성을 잃어버렸다"며, "교회의 본질 회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상건 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 이제 다시 교회의 본질과 근본을 바로 세워 나가야 합니다. 교회는 세상을 위한 존재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희망을 전하며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길을 가야합니다. ]이후 진행된 신규 임원선거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광주성광교회 박상규 목사, 목사부총회장은 단독 후보였던 초대교회 이종화 목사가 선출됐습니다.이어 장로부총회장과 신임 총무 선거에서는 노화방주교회 김재현 장로와 주민교회 이훈삼 목사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상규 신임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 우리는 반드시 여호와 닛시의 신앙으로 승리할 것이며 교회에 다시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노래하십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박상규 신임 총회장은 기장 총회를 이끌며 교회의 회복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기존의 틀에 박힌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캠페인과 컨텐츠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상규 신임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 변하고 싶고 바꾸고 싶고 구하고 싶으면 회개하자 그래서 사순절에서부터 시작해서 회개운동을 하되 옛날 매스미디어 현대사회처럼 군중들을 동원해가지고 그런 회개대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잔잔하게 지교회에서부터 공교회의 기초조직인 시찰회와 교회에서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교역자 출산지원제도, 교육사 제도 신설, 목회자 수급 대책, 이단 대책위원회 신설 등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습니다.이중 다음세대인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양육지원제도인 교역자 출산지원제도, 목회자 양성을 위한 수급대책안은 총대들의 동의를 얻으며 가결됐습니다.반면 교육사 제도와 이단대책위원회 신설 안은 아직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해 연구 유예와 선교위원회로 이관으로 각각 결정됐습니다.GOODTV NEWS 김승균입니다.

2024-09-2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