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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콘텐츠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3

K푸드 열풍…전 세계인 입맛 사로잡았다

[ 앵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한류콘텐츠가 큰 역할을 했죠. 이제 전 세계인들이 한국문화를 익숙하게 접하면서 음악과 패션,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선 K푸드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전상희 기잡니다.[ 기자 ]한국적인 매력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의 힘은 갈수록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물론 음악과 영화, 뷰티, 패션 등 모든 분야에 전 세계의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푸드가 지금 미국과 유럽 전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경제 문화 중심지인 뉴욕에서도 한식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뉴욕에서 한식은 고급화되고 가장 유행하는 음식으로 인식되면서 고급 한식 레스토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한국산 식재료를 이용하며 해외 한식당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2 스타를 획득한 한식당들이 등장했고 한국 식문화·식재료·조리법 등을 한글 발음대로 기재한 메뉴 카드를 제공하는 고급 한식당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테일러 / 뉴욕시민 : 어떻게 발음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떡볶이라고 하던가요? 예. 보통 한인마트에 가서 떡볶이를 사다가 만들어 먹습니다. ][ 그리핀 / 뉴욕시민 : 한국음식에는 일반적으로 매운 음식들과는 다른 독특한 양념이 들어있어요. 이상하게 중독성이 있는데 정말 네가 좋아하는 맛이죠. 또 한국음식은 제가 좋아하는 고기위주인데요. 코리안 바베큐는 상상이상으로 맛있습니다.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뉴욕에서 한식의 위상을 확인하고, 전통한식과 현대한식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박혜화 이사 / 美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 엄마를 붙들고 같이 가게로, 한국식당으로 와요. 와서는 ‘이건 누가 먹었던 거야’ 하면서 그런 음식을 시키라고 그래요. 그런데 막상 잘 먹지 못하지만 그래도 입을 호호 불면서… 점심시간에 한 300명에서 400명 정도 나눠주고 있어요. 그러면서 한식을 알리러 저희들이 직접 바깥으로 나가고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매력을 전하고 있는 K콘텐츠, 그리고 K푸드… 조만간 전세계 최고의 음식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합니다.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2023-06-14

대중문화 이끈 키워드로 본 한국교회 과제는?

올해는 K콘텐츠 열풍이 유난히 뜨거웠던 한해였습니다. 특히 K콘텐츠와 K-댄스, ESG는 올해 대중문화를 휩쓴 대표적인 키워드인데요. 한국사회가 이 세 가지 키워드에 주목한 이유와 이를 통한 한국교회의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김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2021년은 우리나라의 대중문화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선전한 한해였습니다. 먼저 ESG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등장해 국가와 기업,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SG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영어 단어의 약자로 대중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SG의 첫 번째 영역이 환경인 만큼, 코로나19 이후 친환경적인 정책을 찾는 손길도 늘어났습니다. 교계에선 이러한 ESG의 가치를 복음에 적용해 교회와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은 환경에 대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백광훈 원장 / 문화선교연구원) 교회가 공공적 목회를 이루는, 비재무적인 요소들이 교회를 교회 답게 만드는 과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교회가 환경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서는 교회의 선교적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백 원장은 “교회가 그동안 헌금과 선교 위주로 평가됐다면, 이제는 건강한 지배구조가 새로운 판단의 기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SG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회들은 이 자체가 대중들에게 복음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겁니다.K콘텐츠도 올해 대중문화를 이끈 핵심 키워듭니다. 성결대학교 윤영훈 교수는 K콘텐츠의 열풍을 통해 기독교 선교의 가능성을 고찰했습니다. 윤 교수는 문화 적응력이 빠른 K콘텐츠에 비해 한국교회의 적응 속도가 더딘 점을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문화적 상황은 곧 교회가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윤영훈 교수 / 성결대학교)K콘텐츠 열풍은 절대로 일회성이 아니고요. 우리는 그런 문화적인 질주 가운데 사람을 살리는 노래와 이야기가 필요하고 그런 것들이 교회 안에서, 교회 울타리를 넘어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결론을 내고 싶습니다.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한 케이블채널의 댄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한국교회가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변화할 것인지 고민하고 배워야 한다는 조언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필름포럼 성현 대표는 K-댄스를 통해 MZ세대가 가진 가능성과 힘을 발견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MZ세대가 어떤 콘텐츠를 선호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잘 알려진 찬양팀이나 설교 외에는 콘텐츠가 부족해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성현 대표 / 필름포럼)모두에게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될 수 있다는 것을 스우파(댄스 프로그램)가 보여준 거죠. 교회 안의 청년들을 봤을 때 그만큼 역동성이 느껴지지 않는 지점들, 충분히 가능성 있고 많은 에너지가 있는 젊은이들에게 교회가 과연 그런 자리들을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해보게 됐습니다.성 대표는 “많은 사람이 습관적으로 다음세대라고 지칭하지만 사실상 MZ세대는 지금 세대”라며 “한국사회가 MZ세대에 세상을 바꿀 주도권을 내주었듯이 이제는 한국교회가 응답해야 할 차례”라고 조언했습니다.GOODTV NEWS 김예지입니다.

2021-12-07

GOODTV 위클리 뉴스브리핑_2월 27일

이번주 주요뉴스 브리핑입니다. - 신천지 신도의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만희 교주 이후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됐던 김남희 씨의 폭로까지, 벼랑 끝에 몰린 신천지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 전 세계를 일주한 김동우 작가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영화 기생충, 가수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K콘텐츠를 둘러싼 관심이 뜨겁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1면, 5면] 신천지의 코로나19 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구 신천지 신도들이 집단 감염된 지 불과 며칠 만에 확진자는 천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신천지 특유의 예배방식과 위장포교가 사태를 키웠단 지적입니다. 더군다나 신천지가 공개한 전국의 시설 외에, 실체조차 파악되지 않은 위장교회가 400곳은 될 것으로 전망돼 국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신천지 해체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크리스천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적극 동참하는 분위깁니다. 코로나 사태에 더해, 이만희 교주의 내연녀로 알려졌던 김남희 씨가 내부 실체를 폭로하면서 신천지가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단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직격탄을 맞은 한국교회도 건물을 폐쇄하고 예배를 대폭 축소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요. 조속한 시일 내에 사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땝니다. [4면] 나라를 위해 몸바쳐 희생했지만 우리의 기억에서 잊힌 독립운동가들. 위클리굿뉴스에선 삼일운동 101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 전 세계를 일주한 김동우 작가를 만났습니다. 김 작가는 1년 8개월 간 러시아, 카자흐스탄, 쿠바 등 전 세계 100곳의 유적지를 찾아다녔습니다. 멕시코에선 독립운동가 김익주의 손자도 만났다고 하는데요. 결코 순탄치 않은 여정이었지만 각국의 동포들이 발 벗고 나서준 덕분에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만날 수 있었고, 지난해 책도 펴냈습니다. 몰랐던 역사를 깨닫는 사람들을 보면 사명감이 생긴단 김 작가.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3면]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면서 전 세계인들을 놀라게 한 영화 기생충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이번엔 가수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선보였습니다.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한국어로 된 콘텐츠가 세계시장에서 통했단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들을 잇는 이른바 K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감염으로 한국교회는 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일체의 모임을 중지하고, 건물을 폐쇄하고, 예배도 대폭 축소했습니다. 전례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탭니다. 이단전문가들은 “종교사기 집단 신천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 없이 방역에 성공할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단 신천지의 실체가 명백하게 드러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사회적인 신천지 집단의 폐해를 막는 일은 한국교회만의 과제가 아닙니다. 모두의 지혜와 기도가 필요한 시깁니다. 지금까지 위클리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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