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 9개월 연속 증가
유동 자금이 정기 예적금 등에 대거 흘러 들어 가면서 올해 2월 통화량이 6조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16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평균 광의 통화량은 3천929조9천억원으로 1월보다 0.1%, 5조7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째 증가세로, 한국은행은 예금 금리가 고점이라는 인식과 은행의 자금 유치 노력 등에 따라 정기 예적금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