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성산관에서 15일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습니다. 118명의 재학생들은 임상실습에 들어가기 전, 나이팅게일 정신을 계승하는 촛불의식과 간호사로서 헌신하는 선서를 제창했습니다. 간호대학 손수경 학장은 간호인으로서 첫 걸음을 때는 학생들에게 헌신하는 마음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 손수경 학장 /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
이제 간호인으로서 첫 걸음을 출발하시는 여러분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영육을 돌보는 기독간호사로 여러분이 잘 성장하고 성숙해지시길 바랍니다. ]
선서식을 마친 재학생들은 간호사로서 사명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김다인 학생 /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맹세한 만큼 제대로 진심을 다해 환자분들에게 임했으면 좋겠다고 한번 더 마음속으로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
3학년 재학생들은 학생간호사로서 실습기간을 거친 이후 의료현장을 책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