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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전환·대리모, 인간 존엄성에 중대 위협”

장세인 기자 (shane@goodtv.co.kr)

등록일 2024-04-11 

교황청이 성전환 수술과 대리모 관행을 인간 존엄성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승인한 20쪽 분량의 ‘무한한 존엄성’ 선언문에는 성전환 수술과 대리모 관행을 낙태, 안락사와 동등한 수준으로 하느님의 계획을 위반하는 관행이라고 간주했습니다. 교황청은 특히 남과 여로 구분하는 생물학적 성을 부인하고 자기 생각과 느낌에 따라 성별을 달리 표현할 수 있다는 ‘젠더 이론’을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전환에 대해 “남성과 여성이 생물학적으로 다른 별개의 존재로 창조된 만큼 그 계획을 손대거나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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