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2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카이브’를 공개하며 지난 100년의 기록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NCCK가 만든 이 온라인 기록관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NCCK나 관련 사회단체, 개인 등이 생산한 교육, 의료, 민주화?인권?통일 운동 관련 문서와 사진 2만5000건을 볼 수 있습니다. 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우리는 산업화의 변두리에 밀려난 사람과 소외된 분들의 인권을 열심히 옹호하고 대변했다”며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이후 100년을 고민하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여러 기념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NCCK는 창립 100주년 기념예배, 10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100주년 기념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