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인천 부평역 일대에서 인천퀴어축제와 반대 집회가 열립니다. 인천퀴어축제는 2일 낮 1시 20분부터 오후 4시 반까지 부평역 인근에서 축제를 개최하고 부평대로를 행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 등 반대 단체도 부평역 인근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인근 경원대로를 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경찰청은 당일 3천 400여 명이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당일 아침 6시쯤부터 부평대로를 통제하며 축제와 집회장 일대 차량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교통경찰 13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 관리할 계획이라며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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