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국내 교단 선교회 리더들을 초청해 선교계가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KWMA는 지난 달 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14개 교단이 운영중인 선교회 리더 35명을 초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KWMA는 급변하는 세계 선교 환경과 국내 선교의 모습을 한국 선교를 이끄는 교단 선교회 리더들에게 설명했습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비서구 중심의 선교와 이주민 선교,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디지털과 AI를 통한 선교 등 4가지 새로운 선교의 흐름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설명했습니다. 한철호 선교사는 세계 선교의 중심이 서구만이 아닌 어느 국가든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비서구교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교단 리더십들은 선교 주제들에 관해 각 교단별로 실천 가능한 내용들을 연구하여 적용해 가기로 했으며, 내년 교단 총회장 선교 간담회를 통해 이를 더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