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개교 127주년과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기념해 공동학술대회 ’평양에서 서울로’를 개최했습니다. 28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된 공동학술대회 평양 숭실의 역사와 서울에서의 재건 과정을 기리고, 통일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선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가 설교했으며, 오정현 목사와 김운성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학술대회에선 김명배 교수와 정남용 교수가 숭실학교의 역사를 설명했고, 정승현 교수와 이선형 교수 등이 통일에 대해 발제했습니다. 숭실대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숭실대학교의 역사와 기독교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 시대를 준비하며 기독교 대학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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