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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복음 전하는 기업인들, CBMC 한국대회로 사명 재확인

[ 앵커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기업을 이끄는 국내 일터 사역자들이 활동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한국 기독실업인회, CBMC인데요. 오는 8월 한국대회 개최를 준비 중인 CBMC의 사명과 대회 준비 현황을 장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여성의류 바잉에이전트 회사. 직원들이 업무 처리에 한창입니다.약 30명의 직원을 이끄는 이용기 대표는 일터 사역자로 기독교 가치관을 품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대표는 직장에서 직원을 대할 때, 거래처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하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용기 대표 / D&D리미티드 : 이제 주위 사람들이 저 사람을 보면 소위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야 되잖아요. 저 사람은 과연 크리스천이다, CBMC 회원이라는 거를 내 직원들도 알고 내 거래하는 회사들도 알게 하는 거죠. 그럼으로써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타냈고요. ] 이 대표는 일터 사역자로서 변화할 수 있었던 계기를 CBMC 가입으로 꼽습니다.CBMC 가입 후 일터선교 교육을 들으며 사역자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매년 진행되는 한국대회를 통해 다른 사역자들을 만나며 복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20여 년간 회원으로서 활동해 온 이 대표는 변화된 자신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드러낼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용기 대표 / D&D리미티드 : 일터가 결국 제 삶의 전부잖아요. 아침에 눈 뜨면 회사 와서 저녁에 퇴근하고 잠자고 일어나면 내 회사 생활이 제 생활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전부인 내 생활을 신앙적으로 적용해서 가꿔야 되겠다 하는 거를 깨닫게 됐습니다. ]이용기 대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CBMC는 오는 8월 울산에서 제50회 한국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희년인 50주년을 맞은 만큼 CBMC는 이 대회에서 기독 실업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일터 사역자로서 사명의 회복을 위한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전할 예정입니다.이를 위해 국내 유명 기업의 대표와 국제 CBMC 회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일터 사역의 사례를 공유할 계획입니다.이외에도 CBMC는 저녁 집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신앙도 부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CBMC 최범철 중앙회장은 대회를 통해 바쁜 생업으로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일터 사역자로서의 사명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최범철 중앙회장 / CBMC : 모든 회원들이 교회와 나와의 회복 또 일터와 나와의 회복 우리와의 관계가 회복되어서 전도와 양육을 통한 우리 CBMC 사역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그러한 사역으로 회복되는 다짐하는 그러한 대회가 됐으면 하고... ]CBMC는 또 한국대회 일정 마지막 날 복음화율 6~7%에 그친 울산 지역의 미자립 교회를 찾을 예정입니다.대회를 통해 변화된 회원들이 함께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서 사랑을 흘려보내는 일을 감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범철 중앙회장 / CBMC : 우리가 자유 또 회복 기쁨 은혜의 그러한 뜻을 담아서 전도와 양육을 통해서 우리의 개인이 변화되고 또 우리 일터가 변화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CBMC는 직장 선교사역의 열정이 다음세대에게도 잘 흘러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올해 한국대회에서도 초원AI로도 잘 알려진 청년 사업가 김민준 대표가 강사로 나서 AI활용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CBMC는 학원 복음화율이 낮아진 지금의 대학교가 이젠 미전도 영역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7-26

위기의 다음세대...변화를 도모하는 신학대학

[ 앵커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 중 기독교 신앙을 가진 비율은 약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전도 종족'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음세대 신앙은 큰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신학대학들이 직접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나섰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나란히 입장하는 학생들.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되고, 상품이 걸린 퀴즈 대결에 캠프의 열기가 달아오릅니다.[ 하다민 (14) / 일산굿모닝교회 : 저 상품 5천원 문상(문화상품권) 받았어요. 목사님이 너무 레크리에이션을 재밌게 잘 진행해주셔서 감사했고… ]아넌딜라이트와 50kg 등 CCM가수들의 힙한 찬양에 학생들도 큰 목소리로 화답합니다. 뜨거운 기도와 간증이 이어지자 감동의 눈물이 흘러 나옵니다. [ 심강훈(18) / 강릉기지교회 :래퍼분들이 등장했을 때 그 랩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고,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 박지오(17) / 성은감리교회 :처음엔 되게 신나가지고 은혜 받으면서 막 손 들고 그랬는데 마지막에 은혜를 받아서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울고… ]감리회신학대학교가 처음으로 개최한 청소년 일일 캠프.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전국 50개 교회, 300여 명의 중 · 고등학생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레크레이션과 신나는 공연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설교에서 받은 은혜를 고백합니다.[ 장재호 교수 / 감리회신학대학교 :여러가지 많은 학업의 스트레스와 사회적인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함께 신나게 뛰어놀면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지 강사 초청이나 이런 것들도 그런 쪽으로 고민을 했고...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 복음화율은 3%대를 기록하며 매년 급감하고 있습니다.2023학년도 기준 주요 교단의 신학교 입시 전형에서는 지원자 미달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다음세대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학교 역시 울타리 너머 직접 다음세대와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유경동 총장 / 감리회신학대학교 : 단순히 신학 대학의 기능이 신학 수업이 아니라 이 한국문화 속에서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그런 적극적인 복음의 파수꾼의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됐습니다. ]'미전도 종족'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음세대의 신앙은 큰 위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신학대학들은 직접 다음세대를 세우는 방안을 전개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2024-07-26

선교사, 절반 가까이 미래 인식 부정적…“대안은 평신도 사역”

한국에서 파송된 현지 선교사들이 선교계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320명의 해외 선교사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25일 ’2024 한국세계선교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현황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5%는 젊은 층의 유입이 적어지며 고령화와 감소세가 뚜렷한 이유로 선교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인식했습니다. 목데연 지용근 대표는 앞으로 선교를 이끌어갈 48세 이하 젊은 선교사들이 특히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용근 대표 / 목회데이터연구소 : (선교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이유는 뭐냐 그랬더니 첫 번째는 선교사 고령화 앞에 말씀드렸듯이 그다음에 선교사 지원자 감소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 결국은 20대 30대 40대인데 이런 선교사님이 계속 나와야 되니까 그러려면 이제 토양 자체가 좀 그래야 되는데 그러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이게 좀 굉장히 어려운 과제이긴 하겠죠. ]이에따라 현지 선교사들 역시 선교사가 적어지는 만큼 평신도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선교와 같이 적은 수의 인원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교를 시행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이번에 발표된 현황이 한국선교계가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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