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 1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 ‘3천명 넘어’
인사혁신처가 파악한 ‘최근 10년간 일반공무원 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538명이던 재직 기간 1년 미만 공무원의 퇴직자 수는 지난해 3,021명으로 급격히 늘었습니다. 연간 퇴직자 수가 9년 새 5.6배 급증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1년 이상 3년 미만 재직 공무원의 퇴사는 2,348명에서 5,630명으로, 3년 이상 5년 미만 재직자의 퇴사는 2,410명에서 4,917명으로 각각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민간 기업에 비해 낮은 급여, 대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경직된 공직 문화 등이 저연차 공무원 퇴직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4-10-08